시조문학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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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30 05:52
김포별곡~아트빌리지~
 글쓴이 : 박선협
조회 : 1,264  

모담산

팔을 벌린 자락을 휘휘둘러

헤집은

그림하나 긴 예술 짧은 인생

한 옛날

히포크라테 스리슬슬 웃겠네


자연이사

살을베고 뼈를 깎아 내 줘도

옷입혀

굿판일랑 펼쳐 볼 인정임을

아는 이

어이 모를까 사돈남말 뺀다면


지금을

갈고 닦는 짜릿한 연금술로

가시나무

면류관쯤 허허로이 벗을요량

글 부쳐

노래 나부낄 보물지붕 이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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