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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4 09:47
태풍'솔릭'
 글쓴이 : 정용현
조회 : 262  

태풍'솔릭'


            淑泉 정용현

970hpa 엄청난
바람과 내린 폭우

자연의 순항일까
오염의 경종일까

까맣게 타던 농심은
물에 빠져 또 운다

폐사의 양식장에
뒤늦은 거센 파도

갈가리 찢긴 속내
갈매기 나래친다

발 묶여 꺽꺽 우는 배
목이매인 비릿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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