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조시인협회장 이근구 시조시인
세종문화예술대상 문학대상 수상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관 4층 대회의실에서는
주관 : 월간 모던포엠 / 주최 세종문화예술재단, 세계모던포엠 작가회
후원 : 도서출판 모던, 박인환 시문학상운영위원회, 전인문학회, 사)민족통일촉진회, 주)경기산업, 주) 한진이 협찬하는
제 19회 월간모던포엠신인문학상 및 제4회 세종문화예술대상 수상식이 개최되었는데 제4회세종문화예술대상 문학대상을 본도 강원시조시인협회장인 이근구 시조시인이 수상하였다.
이근구 시조시인은 1934년 홍천 서석면 수하리 출생으로 57년부터 초등학교교원으로 근무하였는데, 59년 인제군 인제초등학교에 재직시절 기린동인회(문학, 미술, 음악 동호인)를 조직운영하면서 60년 가을에 창간호 <麒麟(기린)>을 출판하고 안호범 제1회 수채화전을 여는 등 문예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강원시조시인협회장, 사)시조문학진흥회 이사, 시조문학문우회 이사, 너브내시조사랑 고문, 범민족시조사랑운동 이사. 춘천우리꽃사랑 고문, 강원노인지도자대학장 등을 맡아 시조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씨는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마적산 아래 농막에서 야생화를 기르며 시조보급에 노력하고 있는데 현재 강원도에는 시조교육지정연구학교로 홍천군의 2개교(오안초, 율전초) 춘천시에 1개교(금병초) 3개교가 있는데 이는 모두 이근구 회장의 어린 시절부터 우리문학의 뿌리인 시조를 가르쳐야 된다는 의지를 교육담당자들이 받아들인 공과이다.
이근구씨는 올해 77세로 건강이 허락하는 날 까지는 들꽃을 기르며 시조보급을 위한 일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한다.      6/27 도민일보 안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