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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18 19:17
네잎 크로버
 글쓴이 : 김보영
조회 : 4,547  
수많은 사연 중에
찾아 낸 그대 미소
아무리 헤쳐봐도
스쳐간 순간 속에,
우연한
마주침인가
필연인양 손 뻗었네

그대를
내가 먼저
다가 선
그대이기에
억겁이
찰라로 핀
행운의 크로버여
너와 나
숙명의 만남
품을 열어 안았네.

정정조 11-02-18 20:09
 
안녕하세요? 命을 아는 사람은 무겁지요. 知天命이 참 어렵습니다. 나이만 먹는다고 지천명이 아니라 그에 걸맞는 포용력이 네잎클로버 같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간 7년 간의 타향살이(너무 거창?)를 마치고 춘천 집 부근의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단양도 가까워졌군요. 네잎 클로버가 기다려집니다.
김보영 11-02-18 20:21
 
오냐~오냐~ 반갑데이~
눈은 자꾸 오지러...  날은 우수가 오는데도 영하지러...  쌈은 자꾸 하지러...
어지러버 잠은 오지 않지러....  빨리 와야 할 봄은 먼데 깨구리는 꿈질거리지러,,,
내사 모르겠고  니말에 한바탕 웃지러.....
오냐,오냐 그렇게 가자. 내,  문둥이 니땜에 한참 웃었다. 고맙데이~
네잎 크로버야!!!!!!!!
이근구 11-02-18 21:34
 
폭우가 쏟아져도 저 구름 위에는 밝은 태양이 웃고 있습니다.  행복은 그렇게 오는 것이지요.
소정님 감사합니다. 정정조 선생님 애니고교로 영전하신 것을 축하축하 합니다.. 
시진회 모든 회원님들에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慈軒 이정자 11-02-18 22:35
 
아~ 모처럼 읽는 너무나 반가운 네 잎 크로바에 가슴이 찡합니다.  눈물이 날라 합니다.
장중식 11-02-19 01:13
 
소정 선생님 글을 보면 문득,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네 잎 크로버도 좋구요. 세 잎 크로버면 어쩌시려고..... 토끼가 먹으면 양식이고, 사람이 따면 희망이요, 시인이 따면 눈물인 것을요...
  - 좋은 날, 떡 보따리 싸시구, 손 잡아 주시던 모습이 네 잎 크로바는 아니겠구요,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매난국죽을 아우르는, 화선지의 그 속내가 아닐런지여..... 빠른 시일내 세배 가겠습니다. 보름 지나면 안 받는 것이 전통이라지만, 그 마음은 어찌 세월과 관습만 탓할 일은 아닌 듯......
慈軒 이정자 11-02-19 01:47
 
아~ 소정시인님의 네 잎 클로바가 나에게도 왔나봐요.  그 시를 읽고 이렇게 맘이 편하네요.
정정조 선생님,  집 가까이로 근무지를 옮겨서  아주 좋으시겠어요. 축하할 일이지요?  축하합니다.
봄이 오면 춘천 막국수 닭갈비 다 먹고 힘내야겠어요.  수암 선생님 농막에도 가고 싶고요.

네잎 클로바가 이 홈에 들어왔으니 이제 희망과 행복과 행운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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