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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8-07 00:29
어려울 때 얻는 친구
 글쓴이 : 如心이인자
조회 : 4,878  

      어려울 때 얻는 친구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그럴때 우리는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내가 어려울땐 좋을때 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진정한 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때,최선의 정성을 다하여 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 입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나보다 못한, 정말 끼니를 간신히 이어갈 정도로 소리없이 울고있는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 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빈병이나 헌 신문지 있으면 달라고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는 "잠깐 계세요" 하더니 몇개 남은 라면을 몽땅 비닐봉지에 싸서 "이거 빈병이예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꽁꽁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 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 당장 자기도 먹을게 없으면서 자기보다 더 불행한 이를 돕는 친구의 마음. 몇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이 사람아 다 주어버리면 친구는 어쩌려고.." "응.. 별것도 아닌데..뭘.. 난.. 할머니 보다 젊으니까 몇끼 굶어도 돼.. 그리고, 친구가 내 옆에 있지 않나. 안먹어도 든든해.." 한때 넉넉했던 시절.. 그렇게 아끼지 않고 배풀던 친구.. 어쩌다, 이 친구가 이리 되었는지, 나도 넉넉치 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낮은 삶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 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서 따뜻이 어루만져 주는 친구가 되세요. 나의 작은 정성이 그에게 큰 희망이 되고, 나의 작은 위로가 그의 불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을 도울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두배로 안겨오는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평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는 불행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이 세상에 살아 가면서 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어려울때 찾아가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김민정 07-08-08 00:32
 
아름답고 은은한 음악이 좋습니다.
김숙선 07-08-08 07:54
 
여기 "또" 좋은 글이 .....잠간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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