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춘 듯이 한 국악인이 득음(得音)을 위해 산상(山上)의 대금 연주를 하고 있었다.
*. 3000천 등반 告由文(고유문)/ -하정우
우리 서울의 鎭山(진산)이자 우리나라의 五大名山(오대명산)인 秀而壯(수이장)의 北漢山(북한산)을 수호하시는 영검하시고 거룩하신 北漢山(북한산) 山神(산신)님!
그리고 이 宇宙(우주)를 創造(창조)하시고 森羅萬象(삼라만상)을 總攝(총섭)하시며 全知全能(전지전능)하시고 우리 運命(운명)을 主宰(주재)하시는 모든 天地神明(천지신명)님,
저희들은 화려한 錦繡江山(금수강산)의 우리 山河(산하)와 自然(자연)을 일찍부터 남달리 사랑해 오고 그 중에서도 北漢山(북한산)을 가장 좋아하여 가까이 하며 그 품속에서 무한한 기쁨과 나날의 幸福(행복)을 키워 오고 있습니다.
이제 또 이 땅은 새봄을 맞이해서 겨울의 추위에 얼었던 대지는 녹아 薰氣(훈기)를 되찾고 움츠리고 헐벗고 잠자던 萬物(만물)이 生氣潑剌(생기발랄)한 蘇生(소생)을 서둘러 온갖 꽃들이 앞을 다투어 爛漫(난만)히 피어나고 草木(초목)의 새싹들이 하루가 다르게 움터 자라고 있사오며 이 산 품에도 고운 진달래 꽃물이 번져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萬化方暢(만화방창)의 仲春(중춘) 4월의 佳日(가일)을 택하여 그동안 저희들의 白雲臺(백운대) 登頂(등정)을 비롯한 北漢山(북한산) 길을 한결같이 건강한 몸으로 즐겁고도 마음 편히 다니도록 각별히 安全(안전)과 和樂(화락)을 지켜 주신 神明(신명)님의 깊은 은혜와 加護(가호)를 새롭게 되새기면서 먼저 감사 드리오며
나아가 오늘로써 박종대 근 800회, 손정수 약 1,500회, 하정우 3,000회의 白雲臺(백운대) 登頂(등정)을 成就(성취)토록 보살펴 주신 신령님의 하늘과 바다 같으신 가없는 恩德(은덕)을 기리면서 自祝(자축)까지 겸한 이 자리를 마련하와 술 한 잔을 올리오니 부디곰 기꺼이 歆饗(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앞으로도 저희들은 자애롭고 거룩하신 이 白雲臺(백운대)의 품을 더 자주 찾아 뵙고서 부모님의 품안인 양 포근히 기대며 편안히 보듬어지기를 간절히 원하오니 아무쪼록 疏斥(소척) 마시옵고 드넓은 품을 보다 활짝 여셔서 반가이 힘껏 끌어 안아 주셔서 언제나 즐겁고 希望(희망)과 活氣(활기)에 찬 삶을 누리며 每事(매사)에 감사하고 편안한 마음과 건강한 몸으로 흥겹게 변함없는 안전 산행을 할 수 있도록 保佑(보우)하여 주시옵기 빌어 마지 않습니다.
거듭 머리 조아려 감사 드리오며 다시금 獻爵(헌작)하오니 저희들의 미쁜 정성을 반겨 들여 주시면 더 없이 기쁘고 못내 흐뭇하겠나이다.
저희들을 누구보다도 따뜻이 사랑하시며 지켜 주셔서 더욱 崇慕(숭모)하고 恭敬(공경)해 마지 않는 北漢山(북한산) 山神(산신)님과 天地神明(천지신명)님!
부디 영원 묵궁토록 안녕 안녕하옵소서.
-2008년 4월 15일 12시 30분
북한산 백운대 素心會員(백운대등정동호인) 일동 합장 근배
*. 축하 말씀 들
청파 윤도균 : 하정우 선생님의 백운대 3.000회 등정을 진심으로 축하 환영 합니다
말로 하기는 쉬어도 실질적 3.000회를 오르시기까지 37년이란 세월의 성상이 흘러 갔습니다
한창 활기찬 시절 40대에 시작하시어 77세가 되시는 날까지 변함없이 백운대를 오르셨다니...
앞으로도 줄기차게 4.000회도 오르시고 더 백운대에 오르시길 기원 합니다
늘 안산 즐산 이어 오르시길 ... 2008-04-14 09:32:26
-시인마뇽: 3천회를 백운대에 오르신 하정우 시인님에 진심으로 축하말씀 올립니다.
저는 이제껏 오르내린 총 산행횟수가 3천회에 훨씬 못미치는데 백운대만 3천번을 오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이 쾌거를 들려주신 선생님에도 감사말씀 올립니다. 두 분 어르신 모두 안산,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2008-04-14 11:46:56
-korkims : 축하 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 드립니다.
3000회라.... 건강하셔야 더 많은 횟수를 기록하겠지만 꼭 기록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오르시기 바랍니다.
3000회 다시한번 축하 드리구요, 언제나 변함없는 하 정우 선생님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전체 산악인들의 안전까지 빌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 lockey™: 대단한 기록에 축하 올립니다.대단한 기록에 축하 올립니다. 08/04/14
14:12
- 지우선: 축하드립니다. 건강을 계속 유지하시어 4천회 5천회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축하드립니다. 건강을 계속 유지하시어 4천회 5천회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08/04/14
15:00
-mt주왕: 하정우 시인님의 3천회등반을 축하드립니다!!
일만선생님께서도 축시로 보답하시니
옛선현들이 遊山중 음률에 마추어 주고받는 시인듯합니다.
좋은 우리 산하 두분 건강하게 오래오래 즐기시길 바랍니다.일만선생님 이곳에서 뵈오니 반갑습니다. 하정우 시인님의 3천회등반을 축하드립니다!! 08/04/15 10:35
-박재범: 3000번째 등반을 축하드립니다. 다른 산은 얼마나 등반 하섰는지요...
햇수에 집착하지마시고, 진정 산꾼(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3000번째 등반을 축하드립니다.
다른 산은 얼마나 등반 하섰는지요...
햇수에 집착하지마시고, 진정 산꾼(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08/04/17
16:42
-민병기: 축하 드립니다 .계속해서 좋은소식 듣기 바랍니다
-청파 윤도균 : 하정우 선생님의 백운대 3.000회 등정을 진심으로 축하 환영 합니다
말로 하기는 쉬어도 실질적 3.000회를 오르시기까지 37년이란 세월의 성상이 흘러 갔습니다
한창 활기찬 시절 40대에 시작하시어 77세가 되시는 날까지 변함없이 백운대를 오르셨다니... 앞으로도 줄기차게 4.000회도 오르시고 더 백운대에 오르시길 기원 합니다
늘 안산 즐산 이어 오르시길 ... 2008-04-14 09:32:26
-시인마뇽
3천회를 백운대에 오르신 하정우 시인님에 진심으로 축하말씀 올립니다.
저는 이제껏 오르내린 총 산행횟수가 3천회에 훨씬 못미치는데 백운대만 3천번을 오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이 쾌거를 들려주신 선생님에도 감사말씀 올립니다. 두 분 어르신 모두 안산,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2008-04-14 11:46:56
-korkims : 축하 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 드립니다.
3000회라.... 건강하셔야 더 많은 횟수를 기록하겠지만 꼭 기록이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오르시기 바랍니다. 3000회 다시한번 축하 드리구요,
언제나 변함없는 하 정우 선생님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전체 산악인들의 안전까지 빌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