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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10 10:51
행복한 노년 건강관리(2) / 인간의 수명
 글쓴이 : ilman
조회 : 3,092  

행복한 노년 건강관리(2) / 인간의 수명

*.인간의 한계 수명
과학자들은 세계 최장수 잘칼망 여사가 산 120세 정도가 인간의 한계 수명(限界壽命)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학설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요약된다.
  -동물은 세포분열의 2배만큼 사는 것이다. 사람은 일생에 60번 세포 분열을 하므로 120년이 한계수명이다.
  -동물은 성장기의 6배 내외가 한계수명이다. 인간은 20세에 성장이 멈추므로 120세 내외가 한계수명이다.
  -동물은 임신할 수 있는 나이의 10배가 한계수명이다. 인간은 12세부터 임신 출산이 가능하므로 120년이 한계수명이다.


 그런데도 옛날 인간의 평균수명은 짧았다.
고대 이집트 시대 인은 23세, 중세 유럽인은 30세, 1900년에는 50세였다가 2000년대에 70세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것은 무엇보다 생활수준과 의학의 발달에 따른 의료 혜택 때문이었다.
그러나 같은 시대를 사는 나라 사이에도 빈부의 격차에 따라 의료시설의 혜택 여부로 평균수명은 각각 게 된다.

2000~2005년 각국 평균수명
한국 남 71.8 여 79.1 전체75.5
북한 62.5 68.0 65.1
일본 77.8 85.0 81.1
미국 74.6 80.4 77.5

오늘날(2000년~2005년까지에서) 세계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으로 81.1세(남자 77.8세, 여자 85.0세)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75.5 세(남자 71.8세, 여자 79.1세)이니, 위 통계에서는 미국이 한국을 앞섰지만 최근에는 한국인이 미국인의 평균수명을 앞지르고 있다.
 인생 70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는 말은 59세를 살다간 두보(712~770)의 '곡강(曲江)'이란 시에서 나오는 말이니 20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이제부터 인생90고래희(人生九十古來稀)라고 바꿔야 할 것 같다.
  UN은 노인의 세계를 정의하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7.0%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14.0%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aged society)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도 2020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17%에 근접한다 하면서 고령사회로 그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다.
이렇게 오늘날 세계인들의 평균수명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보다 ‘삶의 질’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오래 사는 것보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장수라야 한다는 건강수명을 중시하게 된 것이다.

*. 건강수명 이야기
  앞서 말한 장칼망 할머니가 담배와 와인을 즐겼다는 것처럼 ,스페인 미노르카의 114세까지 산 할아버지는 108세 때까지 매일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로 건강하였다. 죽을 때까지 자식이나 요양 시설의 도움을 받아 살지 않고 자력에 의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그 노후는 얼마나 화려한 일인가.
 -건강하게 사는 것(Health expectancy)이 단순히 수명만을 연장하는 것(Life expectancy)보다 훨씬 중요하다. 건강한 삶이 보장되지 않은 수명 연장은 오히려 고통만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날 장수의 목표는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수명을 누리며 100세 이상을  사는 것이다.
  건강수명(健康壽命)이란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시간을 뺀 기간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강수명은 남성은 67.4세, 여성은 69.6세(출처: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남자는 약 8년, 여자는 약 13년 정도 차이가 나지만 점점 남녀의 격차가 좁아 든다는 소식이다.
오늘날 세계1위의 최장수 국인 일인(日人)의 건강수명은 남자 71.4, 여자 75.8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수명으로 가는 길일까?
건강한 가정에 행복이 깃들듯이 다음에 말하려는 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 기대여명(期待餘命) 이야기
 

                                                            출처: 08.12.10 조선일보, 통계청)
 건강수명과 함께 기대 여명이란 말이 있다.
기대여명(期待餘命,life expectancy at birth)이란 기대수명이라고 하는데 연령별, 성별 사망률이 현재 상태에서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그 사람이 평균 몇 년을 더 살 수 잇는가를 통계적으로 추정한 기대치다.
나같이 노인의 나라에 들어선 사람들은 그 나이 이후 몇 년 동안이나 더 살 수 있는가 하는 ‘평균생존년수’를 말하는 것으로 한 마디로 노인의 여생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73 세로 접어 든 나는 이 통계에 의하면 내 나이 80세가 되는 10년 정도가 남은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건강수명을 빼면 더 줄어든다. 
건강한 사람은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같은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여기에다가 평균수명을 더 연장하여 살 수만 있다면 이런 분들이야말로 장수(長壽)의 복을 받은 축복 받아야 할 노후를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다음 '노화와 장수마을 이야기'


오름 08-12-10 15:37
 
餘命이 있을법도 없을법도 한 것을
손꼽아 헤어보다 뜬구름 바라보며
동방삭 재주 부리던 그림보며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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