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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27 14:57
 조회 : 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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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이벤트로 '시진회' 가 앞장서 '교과부'및 각 지차제 '교육위원회(교육감)' 앞으로 공문公文을 보냈으면 좋겠다.
각급학교(초-중-고)의 특활시간에 '시조학습'을 강구해 보자....는 내용.
'목적'은 한국 전통시조의 학습르네상스를 통한 문화국민의 자긍심고양...정도면 좋겠고
'방침'으로 시진회 회원들의 여가시간을 활용 본인이 거주중인 지역중심으로 봉사시간을 할애하되
'예산'을 각급 학교비용으로 매월 1회 1시간당 30만원의 사례비를 책정해 보라...는 수준이면 무난할 것이다.
'기대효과'는 시조학습의 활기를 통한, 문화국민 이미지 제고 및 시조시인들의 봉사의식 발휘가 될 것이다. 시조학습의 취약을 돌파하는 <찾아가는 시조무대> 창출효과를 시진회가 마련해 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학습요령은 철저히 수퍼바이저 시스템 즉, 이미 시행중인 각급학교의 기존 흑판위주 일방전달 강의식을 지양하여 새 학습방법을 강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예컨데 시인이 학생을 상대로 강의하는 '존엄의식'을 버리고 학생각자의 Twin 방식을 취하는 것이 능률이나 재미면에서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는 종래 많이 공부하고 익숙한 교사(수)일방통행 학습에서 학생의 자율학습으로 업그레이드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1) 각 학습장의 학생은 2인 1조로 마주보고 앉게 한다.
2) 시진회가 마련한 시조집(선정) 또는 시조창작에 따른 자료집 을 1차 눈으로 2차 소리내 읽게한다.
3) 읽은 것을 본보기로 데모(찰흙 또는 소 도구)시킨다. 시조를 구상화시키는 것이 목적.
4) 소리내 읽는 과정에서 잘못 읽은 것은 각자의 오해어기 때문에 이를 곧바로 제거시킨다(반드시 표준사전 비치시키고 학습자는 사전에서 찾아 해결토록하며 각자가 말로 묻거나 지도시인에게 묻지 않도록 함. 지도시인에게 묻더라도 이를 곧 바로 사전에서 찾도록 지도함(사전이상의 교사는 없음) : '시조란 무엇인가?...가 궁금하면 이를 직접 사전에서 찾아보게 하는 방식)
5) 표준사전은 (가) 뜻풀이, (나)관용어, (다)어원 (라)예문..을 살피게 하고 지도시인은 학습자로 하여금 예문을 직접 10개씩 지어보게 하여 완벽한 이해여부를 챙긴다. 이를 Twin 각자가 실행케 한다.( 예 : (1) 시조란 45자 안팎의 정형시다. (2) 시조는 초중종 3장으로 돼있다. (3) 종장의 첫대목은 3자를 지켜야 한다. (4) 시조가 처진 이유는 전통문화적 관심의 희박탓이다 (5) 시조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형시다 (6) 시조에는 평시조,엇시조,사설시조등이 있다 (7) 시조진흥단체 중 시진회가 유명하다 (8) 시조 이전의 모든 시형(詩型)은 시조의 발생을 위한 준비이고, 시조 이래의 시형들은 시조에서 분파한 형식이라 할 만하다 (9) 시조를 가꾸는 것은 한국문화전통을 가꾸는 것이다 (10) 시조하라 하면 발뒤축이 아프다 한다....등등.
6) 1 시간중 최종 20분을 할애 학습자가 시조를 한 수 짖게 하고 성공시 '성공스토리'를 작성케 한다..
7) 지도시인은 학습자의 도우미로서 학습자 서로 각자가 잘 이해-습득하였는지를 성공스토리로 두루 점검하고 최종목표인 '시조의 이해'에 골인한 결과를 평가하여 사인 후 '참가상'을 주는 일에 한정한다.
8) 현장지도 결과 자료는 각급학교가 철저히 비치 추후 학교의 시조학습성과에 반영토록 한다.
9) 이상의 내용을 시진회 회원들이 보강결집,, 집행부에서 시의적절히 종합 실천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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