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 위험 요소 제거.
   2. 건강한 식생활 습관
   3. 영양소 및 호르몬 공급
   4. 규칙적인 운동

나는 작년에 아내와 함께 대장검사를 받으면서 용종(龍種)을 일곱이나 떼어냈다.
그때 의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어마, 용종이 많으시네요. 늦게 오셨더라면 큰 일 날 번했어요. 암으로 갈 수 있는 선종 용종이거든요. 만약을 위해서 6개월 후에 다시 한 번 오세요."
검진이 아니었으면 지금쯤은 대장암에 걸려 죽음을 노래하며 세상을 슬프게 살고 있을 내가 그 암을 조기 발견하게 된 것은 오로지 검진 때문이었다.
  나는 오래 전부터 서너 달 정도에 한 번씩은 눈에 이상이 없어도 안과를 찾는다.
그렇게 하여 늙다리에게 꼭 온다는 백내장도 초기라서 간단히 고쳐서 건강한 눈을 가지고 살고 있다.
이렇게 노인의 나라에서의 건강검진은 건강수명을 위한 투자다.
아직 증상은 없으나 사람들의 몸속에 복병처럼 숨어 있는 질병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 오늘날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예방의학이요 그것이 주기적인 건강 진단이다.

*. 건강한 식생활 습관
 영양, 운동, 휴양은 건강의 3 요소다.
잘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적당히 운동하며, 건강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한 삶이란 말이다.
그러나 진리는 간단하지만 그 실천은 언제나 어렵다.
생명과학자들이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에 현대의학에서 장수비결의 제1로 치는 것이 소식(小食)이다.
소식은 칼로리 제한을 하기 위한 식사 방법이요, 만성퇴행성 질환에 가장 강력한 예방법이요, 실험 결과 가장 효과적인 암 예방 식이요법이요, 노화 방지법이라는 것이다.
노화와 관련된 약 300가지의 신체 변화 중 80~90% 노화방지 효과를 보인 장수 비결 중에 비결이 소식이다.
그러나 소식(小食)이란 비타민과 무기질의 충분한 공급을 하면서 20~30% 정도로 음식을 제한하여 섭취를 하는 것이지, 단순히 식사를 조금하는 것이 아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입증된 소식(小食)의 효과다.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 저하

  생체 노화 변화의 완화

 그래서 나는 반찬은 되도록 많이 먹되 밥은 반으로 줄이기로 하였다.
신문 기사를 보니 성인들의 약 80~90%가 영양 결핍이라 한다.
입맛이 없어서, 잘 못 먹어서도 그렇지만 그릇된 방법의 소식(小食)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10년 ~ 20년을 지나면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새해가 막 시작된 오늘 115세의 폴란드 노파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TV에 소개 되고 있다.
부디 새해에는 그 동안의 자기 건강을 돌아보며 건강 수명으로 장수할 준비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