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너무 늦게 말씀드려서 죄송스럽고 또 직접 찾아 뵙지 못하고 말씀드리게 되어
부끄럽고 송구스럽습니다.

지난 저의 결혼식 때 날씨가 무척 춥고 강원도는 눈까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먼길 찾아오시고 축하해주셔서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축하말씀과 시진회의 번쩍번쩍 빛나는 화환도 감사드립니다.

결혼 준비하는데 부족한 것들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의 축하로 인해 풍성한 결혼식을 치를 수 있어서
새로 시작하는 인생이 새삼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틈틈이 안부와 결혼진행 상황을 물어봐 주시고 격려해주신 옥경국 선생님,
눈길 마다않고 달려와 천사같다며 칭찬해주신 이근구 선생님,
멀리 두바이 출장을 마치고 바로 제게 들려주신 심응문 선생님,
늘 아낌없는 응원으로 힘을 주시는 유권재 선생님,
뵙기만해도 절로 흥이 나는 문현 선생님,
연말 바쁜 일정으로 못 오셨지만 많은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 (_ _)
열심히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기축년 한 해는 보다 더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탄탄대로를 달리듯이 자~알 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시진회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김남이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