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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06 00:44
 조회 : 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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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gugak1951/20101562396 [945] |
저의 개인시조발표회가 오는 3월 26일(금) 서울남산국악당에 이어 국립국악원에서도 오는 3월 23일(화)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두 개인발표회가 3월 4째주에 사흘간의 차이를 두고 동시에 열리게 되어 부담스럽게 되었습니다.
이번 국립국악원의 공연은 국립국악원에서 지난해까지 화요상설공연으로 마련되었던 공연물인데, 올해부터는 그 포맷이 많이 달라졌다.
주요하게 달라진 점은,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지 않고 장르별로 집중적으로 열리게 되었고, 상설공연이란 제목 대신 "시대공감 열린무대"로 바뀌었으며, 하루에 개인 한명 또는 한 팀만 출연하던 것을 하루에 두 명 또는 두 팀씩 출연하도록 하였다(대신 한 공연당 공연시간을 50분으로 제한을 둠).
필자는 공연당일 판소리 이정일 명창과 함께 하기로 하였으며, 당일 제1부로 필자의 시조공연이 있고 이어서 제2부로 이정일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 공연 제목 :
국립국악원 2010 제 594회 시대공감 열린무대 명인창무전 <문현, 이정일>
이야기가 있는 문현의 경제시조 발표회 Ⅱ “歌鬪”
- 일시 : 2010년 3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제1부
- 관람권 : 전석 8,000원(24세 이하, 경로,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할인 적용)
-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곡목 :
1. 평시조 “옥을 옥이라커늘”(정철 시조)
2. 여창지름시조 “묏버들 갈히 꺾어”(홍랑 시조)
3. 각시조 “봉황대상에”
4. 사설시조 “청려장 짚고”
<제자공연> 우조시조 "월정명"- 이효선(이화여대 대학원 재학)
5. 평시조 “철을 철이라커늘”(진옥 시조)
6. 남창사설지름시조(우조격) “십재를 경영”
7. 좀는평시조 “중과 승이”(汝大 朴文郁 시조, ‘僧尼交脚之歌’)
8. 남창사설지름시조 “물넘는 강상에 올라”
- 반주진
대금 : 김상준(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장구 : 홍석복(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해금 : 허성림(국립국악원 연수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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