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멀티미디어쇼는 밤하늘의 별빛을 통해 신라의 태동을 알리는 예(언)시와 천마의 울음을 통해 신라의 탄생을 시작으로 천년왕조의 History(흥망성쇠)를 전달하며, 대립과 갈등의 차원을 넘어 진정한 인류가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미래)의 트랜드(trend)를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① 태동 : 2011년 대한민국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천년의 여행을 시작한다. 풀잎시계가 빠르게 거꾸로 흘려 태양계를 운행하고 그 빛이 모여 마침내 경주타워에 떨어진다.
② 천년의 신라 : 에밀레종소리를 따라 남산 솔밭을 지나 화려한 신라 월성을 지나 실크로드의 길을 따란 찬란한 인류의 문화와 신라인의 세계화를 표현한다.
③ 전쟁과 파괴 : 인간의 탐욕과 파괴의 손길이 신라에 이르고 신라의 상징인 황룡사 9층 목탑이 불길에 휩싸여 사라지고 신라인의 눈물을 의미하는 비가 구슬프게 대지를 적신다.
④ 새로운 희망(새로운 빛) : 시련의 시간을 지나 먹구름 사이로 신라인의 기개와 부흥을 상징하는 조익관이 경주타워를 휘감고 힘찬 날개 짓을 하자 황룡사 9층 목탑이 복원되며 경주타워로 스며들면서 아름다운 꽃들로 채워진다.
⑤ 문화가 사람이다(소통과 화합) : 환상적인 시간여행을 끝으로 세계인의 얼굴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미소와 슬픔 그 모든 것들이 서로 조화되어 다음 시대로 진화해 가는 신라문화의 연속성을 강렬한 빛으로 마무리 한다.
* 스크린 : 82Mｘ36M, 영상채널 8채널(국내 최대)

최문곤님, 이 곳에 퍼 왔습니다. 보다 더 많은 이에게 보이고, 알리고 싶어서요.
다시 보아도 감동적인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