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곡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변주곡(variation)이란
작곡기법의 하나로 주제의 원형이 다른 상태로 변화되어 있어도 원형과의 연결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즉, 멜로디와 화성의 뼈대는 그대로 두고 거기에 꾸밈음을
장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변주곡의 형식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주제와 변주'곡입니다.

편곡(arrangement)은
악곡을 악곡에 지정된 악기외에 다른 악기로 연주하는 것입니다.

 
알기쉽게, 변주곡은 주제 부분을 여러가지 형태로 연주하는 형식이고,
편곡은 주제를 여러가지 악기로 연주한 다고 보면 됩니다.
예로, 가요 '동백아가씨' 를 jazz 나 rock 형식으로 변주하여 연주할 수 있고,
12인조 combo band로 연주하는 것을 orchestra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것이다 라고 알면 그리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곡을 변주하면 아주 새로운 곡으로 만들 수 있고, 편곡을 잘 하면
단순한 곡이 풍요롭게 연주, 마치 모노로 들리던 것을 스테레오로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 가지를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변화시키면, 변화무쌍해 지지요.

 
내일이면 '입추'입니다. 늦 더위가 어떻게 올지 몰라도 현재로선 그런대로
견딜 만 합니다. 설익은 매미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같은 업을 하는 사람들을 '동업자' 라고 합니다.
동종업을 하는 사람끼리는 서로 경쟁하고 시기도 할 수 있지만, 어떤 위기나
시련이 닥치면, 협력하고 서로서로 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어느 협회에서 회보를 발간하면서 시조에 관한 잡지를 게재하면서 몇몇 잡지를
빠뜨려 물의를 빚어 참으로 유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 잡지도 빠뜨려, 회장이 사과를 해 오긴했다지만, 이런 예민한 부분을
생각없이 문자화 한다는 것이 '동업'을 하는 사람들을 화합하게 해야 할 협회가
이런 실수를 하시다니, 사과하고, 죄송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광화문 거리가 새로 단장을 했습니다.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도 10월 9일 '한글날'에 그 곳에 착좌하신 답니다.
한글의 우수성은 다 아시는 바이고, 그것을 얘기하자는 것이 아니고,
정부나 법원을 상징하는 뱆지도 한글로 되어있는데, 유독, 국가의 입법기관
이신 '국회의원' 뱃지만, 한문으로 '국'자를 배겨 다니시네요.
헌법에 '국'자를 한문으로 새겨야 한다는 조항이 있나 찾아 보아야지.
이도, 언젠가는 사과하고 유감을 표명해야 할 사안인것 같은데,.....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찌아찌아족 : 6만)이 사는 부톤 섬에서 '한글'을
그들의 문자로 쓰기로 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