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계절의 여왕이오, 또한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세계 몇 나라에만 있는 ‘어린이 날’이 있고, 언제부터 인가, ‘어머니 날’이 아버지가 쓸쓸할까 봐, ‘어버이 날’로 바꾸었는지?
‘스승의 날’이 있고, ‘성년의 날’이 있으니, 있을 건 다 있고, 없는 것 없는 달!!!
5월, 한 달 안에 다 해치우면, 일년 편하게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위의 노래를 작곡한, ‘드보르작’의 나라, 체코, 프라하에서는 지금, ‘프라하의 봄’, 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프라하의 봄’은 체코의 국민 작곡가 ‘스메타나’의 기일, 5월 13일의 전 날, 전야제로 5월 12일에 시작하여 약 3주간 프라하 시내를 중심으로 음악제가 열리는 것을 말 합니다. OPENING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강’을 연주하고, CLOSING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으로 끝을 맺는 것을 전통으로 합니다.

‘어머니가 가르쳐 준 노래’는 그가 39세(1880년)에 작곡을 한 것입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어렸을 때 그리워하던 어머니의 정이 이 노랫말을 만나서 불붙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편 슬픈 듯하고 아름다운 정감을 자아내는 이 노래를 듣노라면 이 노래를 작곡하기 전 2, 3년 동안 첫딸, 둘째 딸, 장남을 한두 살에 잃어버린 아버지로서의 참변의 슬픔이 배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때는 오스트리아의 침공으로 자국어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곡을 작곡하게 되어 또 다른 의미로 어머니를 생각나게 합니다.
국민 악파가 등장하게 되는 게기는 외침을 많이 받은 나라에서 많습니다. 핀란드의 시벨리우스가 그렇고, 체코의 스메타나, 드보르작 등이며, 러시아의 글링카, 림스키코르사코프, 무소르그스키, 발레키에프와 보르딘도 그 일파입니다.   

무릇, 살아 있는 것이 자기 새끼 미워하는 거 봤습니까?
이 세상에서 자기 어머니가 제일 희생적이고, 제일 모범적인가요?
이 세상의 어미는 다 자기 새끼가 제일 귀한 법입니다.

몇몇 음악가, 연주가에서 자식과 부모 간의 차이를 보면,
모차르트나 베토벤은 아버지 보다 월등한 음악적 재주를 갖고 있었고, 바그너와 리스트의 딸과의 사이의 아들 씨그프리드는 아버지의 곡을 지휘했으며, 쇼스타코비치의 아들 맥심도 아버지의 곡을 지휘했고, 바이올린 연주자,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와 이고르 오이스트라흐는 사이 좋은 바이올린 듀엣이었으나, 아버지를 따라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만고불변의 법칙,
“DNA는 절대 타협이 없습니다.”

그 아비에 그 아들입니다.
가끔, 내가 하는 행동이 돌아가신 아버지와 어쩌면 그리 같은지? 점점 닮아가는 식성을 보면 소름이 끼칠 때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을 생각해 봅시다.
부모님, 새끼들, 그리고, 365일 나를 감시 감독하고 언제든지  토다 시를 준비가 되어 있는 아내를 돌아 봅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세요?ㅎ
가족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본받을만합니다.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있을 것만 있고 없을 것은 발도 들여놓지 못하는 홈페이지..
그래서 그런지 한번 빠지면 나갈줄 모르는 홈페이지에요.ㅎ

반가운 지저귐이 귓가에서 맴도는데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사람소리인지 새소리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ㅎ
그래도 음악을 들으니 마음속에 사랑이 새잎처럼 돋아납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