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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8 10:53
 조회 : 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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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진회의 하반기 정기이사회를 다음과 같이 가졌습니다.
일시 : 2007년 9월 17일(월) 오후 5시반부터 7시반
장소 : 일식집 열해(강남 신세계백화점건물 10층)
참가자 : 옥경국이사장, 유권재이사, 이근구이사, 이정자이사, 김인자이사,
차도연감사, 문현사무국장(총 7명)
이사회를 통해 다음의 안건들이 검토되었습니다.
토의 안건 :
1. ‘공익성 손금 인정단체’ 추진경과 보고 및 이를 추인받음
이와 관련 TF팀이 지난 5월 3일 공식적으로 결성되어 수차례의 회합을 통하여 6월 초에 서울시청 주무과에 완성된 서류를 제출, 인준을 득한 후, 상위기관인 재경부 법인세과로 이관됨. 그러나 7월중 (사)시진회 정관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서류가 반려됨. 문제의 정관은 제40조(법인해산)항에 “본회가 해산할 때의 잔여재산에 있어서 본회와 유사한 단체에 기증된다”는 조항이 명확성이 없다하여 수정을 요구, TF팀이 긴급하게 다시 모여 이를 “본회와 유사한 목적을 가진 다른 비영리법인에 귀속시킨다”로 문구를 수정하고 차제에 현실과 안 맞는 몇 개의 문구를 추가로 수정하여 다시 서울시청 주무과로 제출, 현재 재경부에서 검토 중에 있음. 만약 인준될 경우 9월말 또는 10월 초 재경부 관보에 게재될 것임.
2. 10월 아산시 짚풀문화제 행사의 건
- 문제 제기
지난해까지 진행된 문화제의 올해 예산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삭감.
짚풀문화제의 일을 매년 실무를 담당해 왔던 이상목 기획조정위원장님께서 갑자기 캐나다로 출국하심에 따른 업무의 공백 초래.
- 잠정 결론
백일장 사업은 시기적으로 이미 늦었음. 더우기 고불 백일장이 아산시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하니 행사가 중복됨.
아산에서 김인자이사님 외에 실제 일할 사람도 없으니 시진회에서 도울 회원의 파견 및 행사 당일 서울서 아산행 차편의 경비는 시진회 예산에서 지원함.
올해 사업은 백일장을 제외하고 1. 성효 스님의 연꽃사진전 2. 시화전 3. 화서원 같은 아기자기한 공간에서의 조촐한 시낭송회를 열기로 함.
3. 11월중 백일장 행사를 따로 개최함.
장소, 강사 및 학교 선정은 이사장이 알아보겠음.
특히 매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학생들을 위한 시조작시를 위한 특강의 구태의연성을 과감히 탈피하여 재미있게 강의할 강사의 선정이 절실함. 또한 강의 내용을 오디오 중심에서 신세대의 취향과 이해를 돕기 위해 비디오자료와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시각화하고, 시조의 보급을 위해 백일장 말미에 시조창을 시연하여, 단순 시조짓기를 탈피하여 시조의 전반적인 멋과 맛을 입체적으로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추려고 함.
4. 12월 송년 행사의 건
12월 8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성균관대 내 유림회관에서 개최하고자 이미 예약해 놓았음. 기타 세부사항은 추후 결정하여 통보하겠음.
5. 임원 분담금의 건
그동안 이사들에게 매년 일정액을 지원받아 그중 300만원을 시조문학상 수상금과 회식비로 지원했는데, 올해부터 필요없게 됨에 따라 거둘 명분이 사실상 사라졌음. 다른 용도로 전환하더라도 올해에는 일단 이사들의 지원을 종전대로 받기로 함.
6. 2007년도 상반기 결산 승인
2006년 전년이월액 9,408,199원에서 2007년 6월 16일 현재의 잔액은
7,561,379원임을 결산서류를 갖춰 이사회의를 통해 보고하고 이를 승인받음.
7. 기타 사항
내년도 문예진흥기금은 “전국 순회 학교백일장”을 지원, 신청하자고 건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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