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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6-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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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시조 부흥 씨 뿌리는 '시조춘추'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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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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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부흥 씨 뿌리는 '시조춘추' 창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 시조의 부흥을 위한 문예지 '시조춘추'가 창간됐다.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이사장 옥경국)는 발간사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시조로 소박한 사람들의 삶을 비추고 자연과 모든 생명은 하나라는 생명사랑 정신을 담을 것"이라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옥경국 이사장은 "시조하면 옛 것, 죽은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시조도 얼마든지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반년간으로 출발하는 '시조춘추'는 이러한 취지에 맞게 시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시조를 기반으로 여러 다른 문화예술 장르와의 결합까지도 시도할 예정이다.
또 시조 부흥운동의 일환으로 연말에 신인상을 제정하고 내후년께는 미래 지향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조작가를 선정하는 춘추문학상도 제정할 계획이다.
옥 이사장은 "경제수준이 높아질 수록 아름다운 우리 것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 시조의 부흥 여지는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각 학교와 기업체 등에 시조춘추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민족의 시를 지키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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