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축하 드립니다. 시조의 고향 단양에  역동 우탁 기념사업회가 설립된 것을-.
최초의 연시조를 쓴 고불 맹사성 기념 사업이 아산의 연중행사인데, 만시지탄은 있지만 역동 시조를 기리는 모임이 생겼다는 것은 그 고장 분들에게도 커다란 경사가 될 것 같군요. 거듭 축하 드립니다.

2009년도는 시진회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축하축하 합니다. 

역동선생에 관해서는 [시조 한 수에 역사가 숨쉰다]를 준비할 때 참고 자료를 좀 찾아 보았어요. 대단한 분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첫째 마당 첫머리에 우탁선생 작품이 나가요. 시대적으로도 우탁선생이 제일 앞서고,[ 嘆老歌]가 확실한 저자의 작품으로는 같은 시대에 산 이조년의 "이화에 .."와 함께 가장 오래된 시조로 국문학사에서 간주하기 때문이죠. 또 조선시대 성리학의 맥이 역동에게서 이어졌고요. 이런 저런 이유로 첫 장에 넣었는데 시진회와 이렇게 연관이 되니 기분이 좋으네요.. 그 후손들도 몰랐는데 시진회를 통하여 알면 좋아하겠어요. 책은 2009년 1월에 나올 거에요. 어제 제1차 교정을 해서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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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에 출간한 고려시대 유학자이며 시인(한시)이며 정치가인 [제정공 이달충 문학] 도 그 후손들이 매우 반겨했거던요. 그리고 종친회에서 매입하기도 했고요. (단일 문집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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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동 학술연구에서는 정정조 선생님이 참가하면 더 많은 자료로 더욱 풍성한 학술논문이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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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회 파이팅!! 옥이사장님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회장직을 맡은 김영덕 시인께도 파이팅!!!입니다.

우연도 필연도 드나들면 한 길로
탁마절차 발걸음  참좋은 밑거름
시진회 청출어람 꽃 피어나는 시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