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문학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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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02 00:24
기축(己丑)사화를 기다리며
 글쓴이 : (사)시진회
조회 : 2,726  
기축사화를 기다리며

안녕하십니까?
(사)시진회 회원 여러분과 인터넷 회원 그리고 시진회의 활동을 온라인 상에서 보아주시고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오.

저희 회는 올 해, 2009년에 여러 가지 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겠지만, 2006년 말에 겪은 내홍의 후유증을 가라 앉히는데 근 2년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 저희 기관지 “시조춘추”도 창간하고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올 해는 시진회가 본디의 자세로 돌아가야 할 시점에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시진회에서는 다음 몇 가지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시진회와 단양 우씨 종친회와 더불어 “역동신인문학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경 단양에서 “역동문화제”(가칭)를 개최하려 하고 있으며, 10월 말에는 (사)한국서학회와 “시조로 꾸미는 아름다운 한글 서예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 행사로 아주 바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위의 두 행사는 정례화되어 매년 치르게 될 행사입니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우리보다 나은 천재를 만나면 영감(inspiration)을 얻고, 천사를 만나면 동기(motivation)를 얻게 됩니다. 혹, 그렇게 되지 못 하면, 역으로 우리가 그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주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 발 먼저 나가면 미친놈이라 하지만, 한 발 먼저 내디뎌 선도해 나가야 합니다. 이런 것이 개척, 개혁, 변화의 바람입니다.

시진회는 사단법인으로서 회가 성공을 바라기 보다는 성장해야 합니다. 그 본 바탕은
 “시조”입니다.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본디에 충실한 일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개최지에 국한 된 localism에 빠지진 않습니다. 균형(balance)를 유지하겠습니다.
소속 원으로서 불신하고 불안과 불만을 말 하기 보다는 다른 의미로 감사하고 찬사와 봉사를 해 주십시오. 일이 다 끝난 뒤 그 성과가 우리를 평가합니다. 힘을 모아 주면 행복이란 균은 바이러스처럼, 아메바와 같이 번져나 갈 것입니다. 그것이 영감과 동기를 부여해 줄 것입니다.

소통은 얼굴을 마주보고(face to face) 마음을 열 때(heart to heart) 이루어 집니다.
밀지만 말고(push) 당길 줄도(pull) 알아야 문이 열립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이 단기적인 쑈(show)가 아니라 다큐멘타리(documentary) 즉, 역사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운 일도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중, 고교시절에 배운 삼각함수의 법칙으로 어려움은 싸인, 코싸인 곡선으로 갑니다. 어떤 것도 탄젠트 곡선으로 가는 법은 없습니다. 희망은 싸인, 코싸인 곡선입니다.

아주 큰 일도 시작은 하찮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나 관중의 “삼국지”도 유비가 어머니 드리려고 장에서 사가지고 온 차를 황건적 무리에게 빼앗겨 그것을 찾으려다 일이 그리 크게 벌어진 것입니다.

김수영의 시에서 풀은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고 했고, 쌩떽쮜베리의 어린 왕자에서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제목에서 말한 기축사화는 士禍가 아니라 일로서 화합이 되는 사화입니다.

잘 헤쳐 나가면 길이 있습니다. 어려워서 나는 못해, 우리는 못해 하는 것은 어려움을 핑게로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자학이 지나치면 자만이 됩니다.

사전에 “사람” 다음에 나오는 단어는 “사랑”입니다.

시진회 여러분,
이제부터 우리의 진 면목을 보여 줄 때입니다.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  옥 경국 배상

松元최원익 09-01-02 02:49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옵고
더불어 뜻하신 모든일 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머물어 지침 잘보고갑니다 감사드립니다
慈軒 이정자 09-01-02 08:14
 
새해 벽두에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말씀 참 좋습니다.
그렇죠. 士禍가 아니라 일로써 화합이 되는 事和이겠지요.
또 오고 가는 말로써 화합되는 辭和도 좋고요.

옥 이사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상투적인 인사지만 제일 좋은 인사인 것 같아요)
건강복, 사업복, 행복, 시진회 사업 기획안 성공복...모두모두 받으세요.
최길하 09-01-02 12:36
 
의미 없는 존재는 없겠지만
시진회, 시조춘추가 있는 것만으로는 안되겠지요.
올해는 시진회 시조춘추의 존재 의미가 확실히 자리 잡히는 한해가 되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오름 09-01-02 15:12
 
옥경국 이사장님 좋은 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성지고 유익한 말씀에다 .'화이부동(和而不同)' 한 대목 댓글 답니다.
정정조 09-01-03 17:25
 
옥경국 이사장님, 己丑年을 基築年으로 삼으셨으니,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1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기우는 달도 아름답고, 휘영청 뜬 달도 아름다운 달(月) - 기우는 달은 다시 떠오를 달을 바라보는 기다림의 미학이요, 환한 달은 내가 달이 되는 자족의 달입니다. 오아시스에서 샘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며 기다리는 인내 - 시진회 발전의 거름입니다.

축성의 미학 - 만리장성을 쌓는 역사문화적 자긍심으로 올해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내홍을 극복했으니 축성의 기반을 다지는 기축년이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년년세세 이어갈 우리 시조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1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ilman 09-01-05 10:14
 
의욕에 찬, 명문 문장의 멋진 신년 축하 말씀입니다.
시진회 사랑의 그 구체적인 일환으로 회비부터 낼 생각입니다.
회원님들께 한 마디 신년의 부탁 말씀은 우리 시진회 회원은 댓글에 너무 인색한 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쓰는데는 수많은 시간을 공들여 바쳐야 하는데 묵묵부답으로 보고만 지나가는 것이 지난 해까지 어찌나 야속한지-. 댓글도 시진회 구체적인 사랑의 일환인데-. 이하 생략입니다.
유권재 09-01-05 13:42
 
己丑年은 모든게 잘 될 것 같아 牛步도 한번 어슬렁거려 봅니다.
如心이인자 09-01-06 11:03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도드리며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늘 웃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자 09-01-09 02:02
 
기축년 한해도 늘 건강 하시고 우리 시진회,도약의  한해가 되길 기도 해야 겠습니다.
일만 선생님의 말씀도, 깊이 새기겠습니다.
전연욱 09-01-10 16:55
 
전 연욱

바삐 마무리 지어야 할 일도 많았지만 가끔 무언의 자유를 꿈꾸는 병이 도져 몸살나게 그림에 색칠만 하고 있다가 오늘에야 마음 가다듬고 인터넷 열어보니 늙은 몸이 미안하여 몸둘바 모를만큼 회원님들의 열성어린 시진회 사랑에 감탄했습니다. 시조춘추의 출범은 시조시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을 기대합니다. 의미있는 기축년이 되도록 기원합니다.
이근구 09-01-12 15:32
 
어려운 때가 기회라는 말은 어려움이 도약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힘들꺼라는 새해에 시진회원 모두는 이사장님을 정점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 해이기를 빌어봅니다. 입은 적게 열고 손과 발이 열심인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민정 09-01-12 23:49
 
이사장님과 회원님들 모두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 되세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셔서 문운 가득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좋은 글을 많이 써서 올리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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