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사장님- 이 방대한 자료를 꼼꼼이 챙겨오신 그성심과 집념에 경의를 표합니다. 다 읽어 보았으나 머리속에 박힌 건 몇 개 안되지만 그들의 문학세계는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날 내가 끼어서 그 자리를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할 수 있을 일을 궁리 해 보겠습니다. 사람 숫자라도 보태야지요.
참석하셔서 남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는 꽃불처럼 행사장을 밝게 비춰 주시면 저도 불따라 날아들거에요~ 조정 잘 해보세요~ㅎ 갯목 내음으로 싱그러운 행사장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조정이 끝났습니니다.ㅎ 조퇴맡는 일 벌써 반 허락은 받아놓았구요.. 이제 지난번처럼 자신이 네비게이션이 되어서 행사장을 잘 찾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시인님 행사장에서 뵐게요~ 동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염려해주셔서 눈물날려고 합니다.ㅎ다시한번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 다음주일을 벌써 구두로 조퇴허락을 맡았습니다. 우리 윗분들 정말 좋으신분들이에요..
선한 사람들.. 그래서 힘이 되고 싶고..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하옇든 감사한 일입니다.
시인님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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