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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를 맞으면서 ...

새해가 밝아옵니다.

2013년, 계사년 새해엔 새롭게 열리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도 같습니다.

정부의 지도자도 고려조 이후 처음으로 여성 지도자가 탄생하였고,

21세기는 여성 인력이 국운을 좌우한다는 말을 10여 년 전에 들었는데 이제 그 서기가 다가오나 봅니다.

논어에 의하면 자공의 정치에 대한 질문에서 ‘足食足兵民信之矣’란 말이 나옵니다. 이 중에서 부득이하여 버려야 한다면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을 ‘병력’ 이라 했지요. 그 다음은 ‘식’ 이라 했고요. 그러면서 지도자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스스로 그 자리서 서지를 못한다 했습니다. 그래서 신의에 배수진을 친 것입니다. 그만큼 지도자에 대한 믿음이 중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가든 사회든 어느 단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 규모가 크든 작든 단체의 일을 맡은 사람으로서는 다 같이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큰 단체는 그만큼 일꾼이 많고, 작은 단체는 그만큼 일손이 부족한 면도 있지요. 그래서 단체가 크든 작든 집행부로서의 일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순수 봉사는 서로가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특히 집행부에 대한 믿음이 돈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단체에서 자기 위치를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스스로 마음이 흔들리니까요.

회원 스스로 주인된 마음으로 먼저 시진회의 거울을 위해, 또는 시진회 발전을 위해 나의 도움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자기 위치에서 회원으로서의 몫을 다하기 바랍니다. 어떤 일이든 집행부에서는 그 일을 집행할 때는 최선을 택하는 것입니다. 역동 시조문학도 그렇고, 임원 선임도 그렇습니다.

시진회 회원이라면, 더구나 시진회를 사랑한다면 주변에서의 방관자가 되지 말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순수한 마음으로, 사심 없이 자기 위치에서 단체에 협조하기 바랍니다. 명실상부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기 바랍니다. 지나가는 바람으로 스치지 말고 바람을 맞으며 적절히 나아가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진회 업무에 관한 문의 사항이나 건의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사무국장에게나 시진회 공식 메일로 직접 의사를 밝히기 바랍니다.

2013년도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더 넓고 멀리까지 퍼지고 발전하는 아름다운 시진회가 되도록 다 같이 한 마음으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2013. 계사년 새해를 맞으며

-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 자헌 이정자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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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규약(2):(2012.12.23)

1. 시진회원이라면 연회비를 납부한다.

2. 차기 연말(2013년) 제4기 선거에서

선거권자나 피선거권자는 2011-2013년 3년간의 연회비를 납부한다.

신입 회원은 당해 연도 회비부터 납부하면 된다.

3.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 한 후 건설적으로 권리를 주장한다.

4. 연회비는

정회원 :5만원

준회원(인터넷 회원 포함) :2만원

5. 준회원도 회비 납부자는 [한국시조문학]을 받아 볼 수 있다. (송부한다.)

* 준회원으로서 회비 납부자나 일반 독자는 주소와 전화번호를

시진회 공식 메일(sijini@hanmail.net)이나

사무국장(010-6383-3589)에게 메시지로 남긴다.

* [한국시조문학]을 신청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합니다. 1월 2일에 송부할 것입니다.

시진회는 법인 통장 하나임을 밝힙니다.

법인 통장번호: 우리은행 173-254089-13-001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 사무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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