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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01 16:48
시조문학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324  


시조문학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이정자(문학박사, 본지 발행인) 

 

봄은 언제나 희망입니다. 나목에서 움이 터고 싹이 나고, 언땅이 생명을 얻어 새싹이 돋아나고, 온 대지가 푸르름으로 가득하고, 개나리 진달래가 곱게 피고, 4월이면 벚꽃 잔치가 여기저기서 이어지고, 꽃의 세상이 됩니다.

희망의 계절에 계간 시조문학봄호가 단체 이름을 갖고 거듭 태어납니다. 

20221110일 총회를 통하여 기존의 문우회한국시조문학협회로 개명했고 개인 소유의 시조문학사에서 단체명인 ()한국시조문학협회로 봄호부터 나갈 것입니다.

곧 개인 소유에서 단체의 기관지가 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개인 체제에서 확실히 단체로 이어지며 사단법인으로 갑니다. 원래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는 김준 박사에 의하여 창간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정자 역시 김준 박사의 권유로 시진회에 가입했습니다. 시진회의 회원과 그 세력은 그 당시 시조시인협회보다 더 강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 당시 회원명부를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던 시진회가 여름호에서도 잠간 언급했듯이 어떤 연유로 해서 2007년 경에 김준 박사께서 시조문학을 갖고 시진회를 떠났습니다. 그때 회원들이 우루루 약 80%는 김준 박사를 따라 시진회를 떠났습니다. 그 하나를 봐도 시진회의 창립은 김준 박사의 역량에 의해 창립된 것임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당시 임원들은 모두 시진회를 지켰습니다. 이정자 역시 당시 법인 이사로 있었고 그 후 이사장(2011-2013)으로서 시진회를 지켰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시조계에서는 오직 계간 시조문학이 있었습니다. 시진회에서 김 준 박사를 따라 나가지 않은 회원들은 작품 발표 공간이 없었습니다. 하여 이정자가 이사장이 되면서(2011) 그 해 12월에 오로지 회원들의 작품 발표 공간을 위해 한국시조문학을 반년간으로 창간했습니다. 21년부터 계간으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시진회의 상임고문인 이정자가 시조문학 발행인이 되었으니 시진회와 하나가 되자는 주위 의견이 많았습니다. 원래 그 뿌리가 같으니 62년 역사의 시조문학을 잘 이어가고 11년 역사의 한국시조문학은 이쯤에서 정간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20224월 첫 시조문학 운영위원 및 자문위원회에서부터 나왔습니다. 김준 박사도 합치라면서 원래 시진회는 시조문학 발행을 위해서 만든 단체임을 밝혔습니다. 하여 이참에 아예 시진회 명칭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를 시조문학 명칭인 ()‘한국시조문학협회로 개칭하고 시진회 회원 작품은 시조문학에서 싣는 것으로 하여 자연스레 함께 가기로 양쪽 집행부간에 합의를 보아 두 단체 총회를 거쳐 하나가 되었음을 밝힙니다. 

23년 새봄의 기운과 함께 시조문학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우리 회원 모두의 소망과 시조문학의 미래가 함께하는 행운의 23년 계미년이 될 것을 기원하며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시조문학 봄호 권두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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