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거울2

가브엘 마르셀은 '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이라고 했다. 이 말에는 삶의 진정한 가치란 길 위에서 얻어진다는 뜻이 내표 되어 있다. 소석 김영덕 시인은 진작부터 이것을 깨달았다는 듯이 작품 곳곳에서 수많은 길의 형상을 보여준다.

                                         -김준 문학박사, 시인, 서울여대명예교수

김영덕 시인은 자신의 삶으로부터의 거리 두기를 늘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늘 길 위에 서있는 나그네처럼 세상을 스쳐 지나가려 한다.

                                         -감병희(한국박사, 시조문학 전문위원)

 

아무것도 비출 수 없는 나무거울을 보고 시인은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정경은(문각박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 교수)

 

'나무 겨울2' 뒤표지에는 소석 김영덕 시인이 몸으로 쓴 그림이 있다. 영원한 해병, 입원한 상이군인, 나무거울 같은 기인의 모습 등등이

                                      -일만

-약력/소석 김영덕
충북 단양 출생. 시조문학 2회 천료. 씨얼문학회 동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저서/
'나무거울'(2002). '다시 띄우는 배' 등 공저 다수

 

-수상/
1969. 해병 청룡부대 월남 참전 '인헌무공훈장'
1997. 민족통일 문예공모전 '서울특별시 의회의장상'

2001. 제3회 올해의 시조문학 작품상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시조문학진흥회 명예 이사장
계간 '시조문학' 편집위원(사무국장)

주)자성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