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익은북소리/김해석시조집

 

-자서/김해석------------
어느덧 여섯 번째 시조집을 엮으며 주위를 돌아보면 고마운 분들의 샛별같은 눈빛들이 마음을 환히 밝혀 분다. 모두가 소중한 존재들이고 하루하루 하늘과 땅의 은혜:에 감사가 가득 차로르는 나날이다.
평설을 얹어 주신 김 준 박사님과 살가운 책으로 펴주신 시조문학사 유권재 편집장 외 여러분께도 두루 감사드린다.

 

-약력/ 동호(東湖) 김해석(金海石)

경북 영천 출생. 경북여고 졸업. 효성여대 국문과 수학. 홍대 미술교육원 수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영남시조문학 낙강부회장 역임. 여류시조문학회 부회장. 문학의 집 서울 회원

 

-저서/
달과 느티나무(1988), 자하문 밖 소리는(1990), 미리내 이야기(1995), 그 강물 나의 돛폭에(1998), 사막의 모래 무늬(2001)

 

-수상/
시조와비평상 수상, 황산시조문학 본상 수상, 서초문학상 대상 수상

-평설/
김해석 시인은 멈추지 않고 늘 어딘가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 듯하다. 세상을 가슴에 품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내디디고 눈동자를 빛낸다. 먼 이국 땅이든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뒷산이든, 그곳에서 발견한 뒤틀린 나무, 개미 한 마리까지 예의 주시하며 사색의 미로를 찾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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