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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0-19 08:59
억새꽃
 글쓴이 : 효봉
조회 : 2,819  
억새꽃

              효봉 이광녕

넘어질 수 없음은 그리움 때문이야
모진 세월 서러움이 꽃술로 타오른다.
지친 손 핏멍 들어도 기다리며 사는 거다.

그리운 마음일랑 하늘 한 쪽 걸어두고
출렁이는 고운 정을 눈으로만 말하다가
속마음 바람에 날려 때로는 잊는 거다

메말라 조인 가슴 다발로 타는 연정
갈대처럼 흔들리나 뿌리는 곧고 깊어
황토밭 청보리 위로 다시 떠서 피는 거다.

누구야 이리도록 눈감지만 잊힐리야
고운 정 고인 맛이 산들산들 피는 사랑
그리움 홀씨로 번져 그대 품에 안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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