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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26 09:29
나도향
 글쓴이 : 소석
조회 : 4,918  
[역사속의 오늘] 8월26일

[국내] 나도향 사망

나도향의 본명은 나경손(羅慶孫)이다. ‘경사스런 손자’라는 뜻이 싫어 박종화에게 부탁해 호와 필명을 각각 도향(稻香)과 빈(彬)으로 지었지만 가족들은 ‘벼의 향기’라는 뜻의 도향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향기란 곧 사라지는 것이라는 게 가족들의 생각이었다. 그 때문은 아니겠지만 도향은 우리나라 작가 중 가장 젊은 나이인 24세에 요절했다. 1922년 ‘백조(白鳥)’ 동인에 참여할 때까지도 도향의 삶은 반항과 방랑이었다. 경성의전을 나오고도 경제적으로 무능했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갈등, 그리고 그의 문학적 열정에 대한 할아버지의 몰이해가 그를 바깥으로 돌게 한 것이다. 열일곱에 돈을 훔쳐 일본으로 도망쳤다가 고생만 하고 돌아온 뒤부터 도향은 더욱 고독과 번민에 빠져들었다. 초기 작품들은 눈물과 비애로 가득찬 감상적 낭만주의 경향을 띤다. 이와 달리 1925년에 발표한 일련의 작품들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등에서는 리얼리즘의 경향을 보이며 새로운 문학적 가능성을 선보였으나, 1925년 말 돈 한푼없이 다시 일본 유학길에 오른 것이 잘못이었다. 도쿄에서 걸린 폐결핵으로 귀국 몇 개월 만인 1926년 8월26일에 숨을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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