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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07 01:20
 조회 :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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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회원이신 이 인자 시인께서 행사를 알리는 현장 현수막 일체를 협찬하셨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기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시인의 입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지라, 이러한 협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그러나 시조를 사랑하고 시진회의 발전을 진솔하게 바라는 마음이라 생각하여 그 어떤 협조보다도 더 크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다시한번 이시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렇게 적극적이고 뜨끈뜨끈한 정열로 시진회에 동참하시는 회원님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물질뿐만 아니라 마음을 보태주시는 회원님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처한 위치와 입장에서 최선의 정성을 보태주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열거하기도 벅찰 정도로.........
이로써 저는 오늘 다시한번 자신감에 찬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회원님들로 구성된 우리 시진회는 틀림없이 우리 한국 문단 최고의 단체로서 자리메김 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찬 말씀을 감히 올리며, 아울러 더욱 최선을 다하여 우리 시진회를 가꿔나가야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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