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일만선생님의 강의 감사합니다. 종종, 조사의 선택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조사는 중매장이 역활을 훌륭하게 수행하지만, 흐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글 하나 완성하기 위하여는 수 많은 부속품이 필요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나사(螺絲)하나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니, 발전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07/25-06:00]<br>- <br>

</a> 그러니까 위에서 말씀하신 청산은(엔) 처소격으로 쓰인 것이고, 청강은(을)은 목적격으로 쓰인 것이지요.  -[07/24-19:13]<br>- <br><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

</a> 말씀 하신 &#039;은, 도, 만..&#039; 등을 보조사(특수조사)라고 합니다. 조사의 역할이 문장 속에서 주어(이/가), 목적어(을/를) 등 일정한 격으로 쓰이게 하는데 &#039;은/는&#039; 같은 보조사는 여러 격에 두루 쓰이게 하면서 섬세한 뜻을 더하여 주기도 합니다.<br>      &#039;밥은(을) 먹는다&#039;하면 목적어요, &#039;죽은(이) 싫다&#039; 하면 주어 등로 여러 가지로 쓰이는 것이 보조사지요. 그러나 자세히 보면 보조사에는 격조사(이/가)보다 특별한 의미가 더 있습니다. &#039;밥은 먹는다(&#039;다른 것은 안 먹는데)/ &#039; 밥을 먹는&#039;다와는 다르지요.  <br>      큰 주어 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039;나는(큰 주어) 당신이(작은 주어) 좋다.&#039; 같은 경우이지요.  -[07/24-19:11]<br>- <br><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a> 조사가 어렵습니다. (예) 만산은(엔) 단풍이라 비집을 틈도 없고/만강을(은) 둘러봐도 홍엽으로 만원이라/ 저 아낙 홍실없고나 베틀에 앉았도다  -[07/24-18:25]<br>- <br><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