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임정청사 방문 소감/ 이수용 철 따라 밀려난 철새 생사 건 회향이면 나라 잃은 서러움 철새울음 비기랴만 피난길 수로(水路)일 만리 광복의 꿈 다져지고 중경에 망명정부 청사는 그대론데 큰 어른들 사진틀에 그림자만 남아있고 그 선혈 선명히 남아 내가 여기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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