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을 다녀 오다

지상 천국이란 하와이를 이제야 다녀오다. 지상 천국이라 불려지는 이유를 경험한 대로 느낀대로 요약해보면

1.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다.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있어도 괜찮고 소매긴 옷을 입어도 더운 줄 모르겠고 ...

사실 두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2. 어떤 옷 차림새에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초 미니도 입고 긴 원피스도 입고... 

3. 날씨가 축복받은 곳이다. 일년간 기온 편차가 적다. 1월 날씨가 최저 19도  최고 23도이고 

   가장 더운 8월이 최저 23도 최고 31도이다. 2월 3월 11월 12월 날씨는 1월과 비슷하다. 5월에서 10월까지는 2-3도의 편차를 보   이는 비슷한 날씨이다.  

4. 매일 한줄기씩 가볍게 비가 내리고 햇빛을 비추어 주니 나무들이 무성하고 집집마다 거리마다 꽃들이 있어 자연이 아름답다. 

5. 학원도 없고 과외공부도 없고 아이들에겐, 학생들에겐 학교공부가 전부다.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없다.

6. 호놀룰루는 하와이의 주도로 하와이 전체 인구 120만 중 약 100만이 이 섬에 사는데  일본인이 약 20만 명, 중국인이 약 15만 명 한국인이 약 5만 명이 산다고 한다. 백인이  약 12만명, 기타 각 나라로 구성. 곧 5대양 6대주 모든 나라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니 자유. 자유 스럽다.  자연 인구 비율로 볼 때 일본인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 관광객도 일본인이 제일 많다. 관광버스도 일본인 전용으로 무료로 이용하게 되어있다. 친절하게 관광안내를 해 주는 것도 일본인이었다.

7. 거지가 거의 없다. 미국 본토엔 거지가 많다. 뉴욕도 LA 도 ... 

8. '지상천국'이라지만  비행기에 오르고 나니 역시 우리나라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1) 4계절이 뚜렷하여 철마다 옷을 바꾸어 입어서 좋고  

2)  4계절을 다 즐길 수 있어 좋고

3) 그래도 우리민족끼리 얼굴이 비슷한 사람들로 이웃을 하니 좋고

4)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좋고

5) 민족성이 뚜렷해서 좋고 ......

*** 모두가 한 마디씩 '다 좋은데 정치인들만 정치를 잘 해 줬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북한이 문제고 ...

***"지도자는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 현재와 과거가 싸우면 미래는 없다"는 말이 뇌리를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