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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6-15 23:23
 조회 :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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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두 권을 받고 이제서야 고맙다는 인사 글을 올립니다.
수수편편 치마 앞섶에 자수를 놓은듯 생활에서 일상에서 체험 속에서 직조해낸 시상이 다시금 바디 되고 북이 되어 시편을 짜내는 범상함을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한구절 허투가 없음을 지적하여 주신 김 준 교수님의 평설이 좋았구요 부록으로 올린 시조론 시조를 쓰는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함께 보낸 <시와 시조 창작론> 다시 한 번 자헌님의 진면목을 보는것 같습니다.
특히 "시적 표현의 묘미 살리기" 에서 "섬광처럼 빛나는 시구 하나" 등 공감을 느끼며 머리곁에 두고 재독 삼독하며 공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고 문운이 대통하시기를 기원드리곘습니다.
늘 좋은 날이 되시기를 ㅡ.
장지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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