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조입니다. 어제 행사장에서 이사장님을 잠깐 뵈었습니다. 투표 무렵에. 춘천에서는 이근구, 이흥우, 최복형, 조규영, 황정자, 화천에서도 몇 분이 참석하셨고, 원주 회원 몇 분 등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김승규, 성철용, 조희식, 심응문 시인님들도 뵈었습니다. 박빙의 승부였지만 영남 시조시인님들의 열망이 어쩌면 더욱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노산님으로부터 이어받은 정기를 이어보자는 취지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쨋든 시조발전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공약대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시진회도 그 몫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처리 능력이나 전임 회원들의 행사 진행 과정에 미숙한 점이 많더군요. 회의를 통해 어떤 문제점들이 발생할지 많은 논의를 거쳐서 결정한 후 진행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큰 소리가 오가는 현장을 보니 좀 안타까웠습니다. 다들 바쁜 현대사회의 굴레 속에서 살다보니 한 자리에 모일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겠지요. 어제 치루어진 행사를 계기로 하여 차기엔 문제점들이 줄어드는 행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랬었군요. 워낙 복잡했으니까요. 
김준 박사님도 오셨던데 먼 발치서 보고 인사하러 못 갔거던요. 

또 챙겨 주는 분이 맨앞자리를 마련해 주어 자리를 지키느라  그대로 앉아 있었지요. 
자리가  투표줄 바로 옆이라  자연적으로 춘천팀 외 여러분을 만나서 인사는 나누었어요. 
식사 때는 멀리서 오신 분 몇분들과도  상견 인사는 했고요.

모두들 먼 길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뜨거운 선거였는데 ...... 현장을 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이우걸 새이사장의 조직력이 뛰어나니 그 열망만큼이나 충분히 잘 하리라고 봅니다.
누가 하든 공약만 잘 지켜지면 이번 선거로 인해 시조계는 확실히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우리 시진회도  당연히 그 몫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회원으로서,  시조시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당일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볼려고 했으나 국외연수가 있어서 17일 출국하여 22일 귀국하였습니다.
새 이사장님의 당선을 축하드리고 한국전통문학인 시조문학의 진흥의 초석을 잘 다져 주시리라 확신 해 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7대 종단협의체(kcrp)총회가  기독교회관에서 개최되어
종교간의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아울러 학교폭력에 대한 굳건한 성명서도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