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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문학사 발행인 강영환(세계문인협회 고문)]
제4회 윤선도문학상 대상 이정자 시조시인, 우수상 노경자 수필가 선정
이정자 시조시인 노경자 수필가
(윤선도문학상 대상) (윤선도문학상 우수상)
제4회 윤선도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이정자 시조시인, 우수상에 노경자 수필가로 선정됐다.
윤선도문학상 대상은 새시대문학사(발행인 : 강영환)에서 주최하며, 전국에서 많은 문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모를 해주었다. 이번에 응모된 문인들의 저작을 검토해보니 ‘고산 시조 연구자 우선’이란 응모시의 조건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고산 시조에 대해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한 분들이었다. 심지어 고산 윤선도의 생애와 문학을 주제로 한 연구서를 내신 분도 있었다. 그러나 심사에서는 고산 선생에 대한 연구업적과 함께 시조문학 작품에 대해 얼마나 연구를 했느냐 하는 점과 발표한 시조작품들이 얼마나 좋은 작품들인가 하는 점을 고려의 대상으로 하여 심사를 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이정자 시조시인이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노경자(수필가)로 결정되었다.
윤선도문학상 대상 심사위원은 김천혜(부산대명예교수), 강영환(새시대문학발행인), 전치탁(전 부산시조협회 회장)이 심사하였다. 이정자 시조시인은 평생 고산 윤선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여 교육대학원 석사논문으로 <고산시가의 미학적 연구>를 내었다. 그리고 <계간 문학과 의식> 1990년 여름호에 “고산시가 미학론”이란 평론을 발표했다. 그 밖에 시조문학에 관한 논문과 평론을 아주 많이 발표했다. 또한 시와 시조의 창작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어, 3권의 시집과 5권의 시조집을 낼 정도로 시창작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고 있다. 이 점에 심사위원들이 많은 점수를 주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노경자 수필가는 작가가 체험한 ｢비워냄과 채움의 내포성｣은 우리들의 삶과 자연에서 표착되는, 어둠속의 오브제를 찾아 헤매는 등불과 같은 존재다.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성찰하고 발견해 내지 못하는 숨어있는 진실을 성찰해냄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케 한다. 우수상 심사위원은 강영환(새시대문학발행인), 권대근(국제문화대학원교수), 허상문(영남대 교수)가 수고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화요일) 오후 6시에 스타일웨딩홀(구 새마당예식장)에서 새시대문학 등단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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