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며 한 해를 돌아봅니다.
금년도 많이 바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보람되고 발전적인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12월 19일 총회 및 출판회도 아주 적절하게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임종찬 자문위원은 멀리 부산에서 오셔서 축사를 해 주셨고, 한종구 자문위원도 청주에서 오셨습니다. 신웅순 교수는 대전에서 오셔서 시조창을 멋있게 불러 주셨고요. 유자효 국제 펜부이사장, 정진상, 이광녕, 원용우 박사 등 추운 날씨에도 초청인 모두 참석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외 협회식구와 시진회원들 모두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임진년에는 7월 4일, 역동시조문학상 시상식을 선두로, 회원들의 수상소식이 돋보였습니다.
9월 15일에 월하문학관에서 시조문학상을 심응문 고문이 수상하였으며,
송귀영 운영위원이 좋은 시조집상, 장희구 박사가 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 10월 9일에는 고산윤선도 문학 대상을 이정자 이사장이 수상하였으며,
13일엔 강원문학상 시상식에서 이근구 자문위원이 대상을 타셨습니다.
이렇게 금년엔 시진회에 상복이 터졌습니다. 감사하고 기쁜 일입니다.
대외적인 수상소식이 돋보이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또 봄엔 용인으로, 가을엔 춘천으로
문학기행도 했고요. 참석인원이 적은 것이 아쉬웠지만 역사의 자취를 찾아 나서거나
문인들의 기념비를 찾는 것도 의미 있는 기행이었습니다.
아참~, 6월 23일엔 김낙기 시인이 [문학세계문학상]에서 시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자유시 부문이라 깜박했네요.
김낙기 시인은 2010년에 [시조문학 창간 50주년 기념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수상하신 회원님들께 거듭 축하합니다. 금년도에 시집을 내신 회원님들께도 거듭 축하합니다.
수상과는 관계없이 열심히 활동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이제 2013년 계사년 새해를 준비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건필과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아울러 1년 남은 임기에서 시진회의 화합과 내실, 건설적인 도약을 위해
다음 몇 가지를 내부 규약(2)으로 올립니다. 내가 객체가 아니라 주체가 되시기 바랍니다.
***다 음***
내부규약(2):2012.12. 23.
1. 시진회원이라면 연회비를 납부한다.
2. 차기 선거에서 선거권자나 피선거권자는 2011-2013년 3년간의 연회비를 납부한다.
신입회원의 경우 당해 연도부터 적용한다.
3. 회원으로서의 의무를 다 한 후 건설적으로 권리를 주장한다.
4. 연회비는
정회원 :5만원
준회원(인터넷 회원) :2만원
5. 준회원도 회비 납부자는 [한국시조문학]을 받아 볼 수 있다. (송부한다.)
* 준회원으로서 회비 납부자는 주소와 전화번호를 시진회 공식 메일(sijini@hanmail.net)이나
사무국장(010-6383-3589)에게 메시지로 남긴다.
법인 통장번호: 우리은행 173-254089-13-001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이사장 자헌 이정자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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