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조문학협회
HOME    공지사항    이야기마당    음악감상실    회원리스트    최신글보기    일정관리    운영진코너  

 

 

2,882
2,766
5,069
3,158,001

 
제작자 사이트가 뜹니다

 

 
작성일 : 06-08-22 09:33
갈 곳도 모르면서
 글쓴이 : 효봉
조회 : 2,846  
갈 곳도 모르면서

                          이광녕

골 깊은 물소리는 산 밖으로 흐르고
산새소리 푸릇푸릇 나뭇잎에 묻었는데
스치는 솔바람소리 내 마음을 흔드네.

머물던 꽃구름은 흔적조차 없구나
숨찬 세월 굽이굽이 왜 그리도 허기졌나
꿈 많던 푸른 시절은 바람수레 타고 가네.

어디쯤 가고 있나 어디로 가고 있나
한 치 앞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이대로 그냥 이렇게 섭리 따라 흘러가네.

김민정 06-08-25 00:45
 
다른 분인 즐 알았어요.
이광녕 선생님! 올려지는 작품을 못 읽을 때도 많아서...
조금 더 부지런해서 열심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Total 15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 蓮2 조영호 12-15 2829
111 사전 ilman성철용 09-13 2830
110 보릿고개 쇠자골 05-22 2831
109 이별 뒤 김상선 08-10 2834
108 언어의 신비한 작용 구 상 05-12 2840
107 사랑이여 사랑이여 장지성 08-05 2844
106 억새꽃 효봉 10-19 2844
105 마음 새암 하나 정윤목 04-25 2846
104 어쩌다 수수밭을 보고 (1) 효봉 09-14 2846
103 갈 곳도 모르면서 (1) 효봉 08-22 2847
102 협회 바로가기 홈운영팀 09-15 2847
101 신문 보기 ilman성철용 09-12 2849
100 빗소리 (1) 임금자 04-30 2851
99 검색 ilman성철용 09-12 2852
98    Re..정말 감사합니다. 새해에 건강하시고... 김 규분 01-23 2854
97 나 비 유재건 07-23 2856
96 배꽃 피는 밤 최길하 04-20 2857
95 문화예술위원회 운영자 04-10 2868
94 나무처럼, 계곡의 물처럼 김형경 04-29 2869
93 詩 寨 권 운 02-22 2870
 1  2  3  4  5  6  7  8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