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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03 10:14

여름 귀향

글쓴이 : 김원

조회 : 2,210

여름 귀향

뿌리없는 넝쿨들이

소문처럼 무성하게

어머니의 유훈인

장독대를 덮고 앉아

그 속에

낯선 열매를

낳은 듯이 품고 있네.



조약돌/이인자 02-11-30 00:00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08/03-19:52]<br>- <br>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습니다.^^ -[08/03-19:52]<br>- <br>



검정삿갓/김상열 02-11-30 00:00 내가 왔노라 / 내가 왔노라 / 목뫼인 까치옆에 나란히 앉아 // 나도 왔노라 / 나도 왔노라 / 울부짖고 계시는가 / 이제는 나의 고향 / 피양 기림기에서/ -[08/03-12:51]<br>-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 내가 왔노라 / 내가 왔노라 / 목뫼인 까치옆에 나란히 앉아 // 나도 왔노라 / 나도 왔노라 / 울부짖고 계시는가 / 이제는 나의 고향 / 피양 기림기에서/ -[08/03-12:51]<br>-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



검정삿갓/김상열 02-11-30 00:00 남몰래 흘린 눈물에 이끌려 귀향하신 님들 중에는, 저의 아버님도 숙부님도 계십니다. -[08/03-12:49]<br>- <br> 남몰래 흘린 눈물에 이끌려 귀향하신 님들 중에는, 저의 아버님도 숙부님도 계십니다. -[08/03-12:49]<br>- <br>



일만 성철용 02-11-30 00:00 </A> 도시에서 나서 도시에서 자란 일만에게는 고향이 없어 실향민보다 외롭습니다. <br>왜냐구요? <br><CENTER>아버지는 충청도에서 나셨고 <br>나는 인천에서 나고 자랐는데 <br>자식들은 서울을 살았다. <br>누가 고향을 물으며 <br>동 <br>서 <br>남 <br>북 <br>우리집은 고향이 다른 사람끼리 모여 살았다.</CENTER>-[08/03-12:37]<br>- <br> </A> 도시에서 나서 도시에서 자란 일만에게는 고향이 없어 실향민보다 외롭습니다. <br>왜냐구요? <br><CENTER>아버지는 충청도에서 나셨고 <br>나는 인천에서 나고 자랐는데 <br>자식들은 서울을 살았다. <br>누가 고향을 물으며 <br>동 <br>서 <br>남 <br>북 <br>우리집은 고향이 다른 사람끼리 모여 살았다.</CENTER>-[08/03-12:37]<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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