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난봉꾼이요 치한에다 이단교주 정명석
나는 지금 그의 신변잡기를 취재하는 일에 푸욱 빠져 있다.
그러던 중 만난 랍비가 있어서 오늘은 그 얘길 매스타임즈에 올렸다.

어디 한번 비교적 밝고 바른 정서를 가진 시인의 눈에 비쳐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글은 뜬금없는 것이긴 하지만 www.mest. 르포 JMS의 진실 중 한대목이어서 시간 내 비교검토해보면 '세상에 그런 일도 있구나...."는 감회가 새로울 런지도 모른다..

JMS선지자 거기 있었네

[르포 27] "정명석총재 고생이 약"이다?
 
 [大기자칼럼] = 정총재의 안녕을 걱정하는 또 한사람 선지자를 만났다.

목사요 대선사, 유태인랍비 중에서 세계적리더 랍비인 사무엘 하 박사가 바로 그분이다. 핵물리학박사이기도한 그가 정명석총재에 대해서 꿰차고 있었다. 놀라운 사실이었으나 본래 세상은 넓고도 좁다고 누가 그랬다.

大기자가 그를 처음으로 만났다. 그것은 전혀 뜻밖의 장소에서 였다. 29일 오후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과학자대통령 만들기 (참주인연합)이었다. 유난히 눈빛이 형형한 선비타입의 사무엘 박사는 거기 그렇게 앉아있었다. 마주했다.

"세계적 과학자로 IAEA의장을 역임한 분(정근모 전 과학기술부장관)을 중심한 모임이었다. 얘기꽃 인물론이 오고가다 정명석총재의 예기로 화제가 비약하는 바람에 열기가 사뭇 뜨겁게 달아올랐다. "통일교"가 "승공"을 내 세우는 과정에 깊이 관여한 과거사를 끌어낸 하 박사는, 정총재가 "스승없이 교리를 펼친데 문제가 깔려 있다"고 일언지하에 갈파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정총재가 성경을 제대로 독파하지 않은데서 비롯한 오해로 인해 선생을 만나지 못하고,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한 것이 단점이자 장점이다"라고 못박는 것이었다. 그 이치를 깨치려면 성경 "아사절(성경에서 아사절은 44개소에 걸쳐 있음)"을 읽어보면 정총재의 장,단점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다고 일러주었다.

마침 배석했던 JMS의 신봉자 ㅂ 사장(집사)은, "무엇인가 오해가 있으신 것같다"고 일침을 가하려 하였으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사무엘 박사 앞에서는"공자님께 문자쓰기"라는 분위기여서 말 수를 잡아야 했다.

사무엘 선지자가 이어서 말했다.
"파륜궁의 교주가 누군줄 아느냐. 조선인이다. 그가 백두영산에서 공부하다 깨달은 바가 있어, 중국인들에게 안심입명의 길을 연 것이 파륜궁의 근간이 되었다. 끝내는 중국정부에 반기를 든 형국이 발견돼 중국당국으로부터 사교선언-퇴출대상으로 전락하게 되고 말았다"는 얘기였다.

정명석총재의 노정이 (중국에서)사교진단에는 이르지 않았으나 그 지경에 이를 우려가 있다는 시각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재판에 회부되었을 경우 자그마치 15년형은 받게 돼 있다"면서 "만일 중국당국에 정명석총재가 체포되지 않았다면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여 긴장감을 감돌게 하는 것이었다.

그가 다시 말했다. "이름자에 명明자가 들어있는 사람이 역사상 고난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전제한 사무엘 하 박사는 "생년월일시를 놓고 사주팔자를 보는 것은 이미 양명학에서 지난 구닥다리고 무엇보다 이름이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바로 명자明字때문에 생고생을 사서 하고 있으나 지금 만일 인터폴을 통해 신병인도가 한국으로 되었을 경우에는 폭발적인 교세확장을 내다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사무엘 하 박사는,"그러나 국내에 오더라도 성범죄건은 이미 시효가 만료되었으므로, 문제가 없을 것이고, 벌금형이 상상을 초월하게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 있어서 교단이 과연 그것을 대납(속)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중요하다"면서, "지금부터 노력해서 귀환이 되고 한국법에 따라 정리가 되다보면, 연말연시가 되어 새 대통령이 선출되고 새 세상이 펼쳐지는 과정에서 감형-사면을 바라볼 수 있지 않겠느냐?"고 장래를 점치기까지 했다.

그는 "문선명"도 명明자로 인해 고생했고 (그 사람이) 지금은 풍風을 맞아 미국의사가 오락가락하고 있으나, 이미 그가 666가정을 넘어 777가정으로 탕감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문선명도 죽는다"는 사실앞에서 이미 그것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여성중심으로 고단을 짜놨다" 고 진단하면서, "지금 정총재의 생고생은 바로 성경의 "아사"절 속에 든 예언이 운행하는대로 이뤄지고 있으며, 가까운 뒷 날에 홀연히 나타남으로서 새 노정의 종교지도자로서의 몫을 다하게 될 것이다. 나이가 약간 든 것이 부담이지만 70세에도 충분하다는 근거가 있으니 굳이 문제가 될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박사는 "한가지 조건을 세우자. 이처럼 정명석총재의 살길을 우리가 예언했으니 그를 위해 우리에게 당신들이 해 줄일이 있다. 2000명의 회원을 동원해 달라. 그것으로 우리들 "참주인연합"과 힘을 합쳐 세계흐름 바퀴가 지금이 적기므로 세계가 바로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

그것은 과학을 바로 펼치는 일인데, 그동안 정치권의 농간이 많아서 물이 흐려졌다. 이제 더 미룰 시간이 없으니 그 조건을 세워준다면 우리도 당신네를 도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세상에)알려지게 된다면, 우리 참주인 연합이 2000표를 모으려다 1백만표를 잃는 상채기가 날런지도 모르지만, 오늘 만난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셈치고 한번 나눠서해 보자"는 것이었다.

대강 이런 얘기를 나누고 돌아나선, 大기자 옆자리에는 사무엘하 박사를 만나는데 도움을 준 ㅂ 회장. 도덕성회복국민운동 부총재 ㅈ여사, 센힘이엔이 대표이사(기계공학박사)ㅈ사장, JMS의 ㅂ사장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나중에 이 얘기를 전해들은 JMS목사 P는 "정치적인 나눔은 결코 수용할 수도 해서도 안된다"고 단호하게 자르는 것을 듣고 "정치"가 새삼 무엇인지 생각케 했다.

과연 미구에 과학자 대통령이 등장할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기성정치세력이 판을 장악할 것인지 그것을 점지할 분은 하늘뿐인 것이라고 속으로 궁시렁거리면서도, 도대체 인력으로 할 수없는 정명석총재사건과 같은 일들이 세계도처 어느 곳에서든 간단없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해답을 찾기가 大기자에겐 여간만 버거운 것이 아니었다.

"그건 사람들이 지닌 욕망때문이래. 남보다 더 좋은 것 먹고 입고 쓰고 살려고 우리를 괴롭혔지. 그래서 너희 배에 함께 타고 계신 하나님께서도 고통스러워하신대. 이제 저들을 용서하면 그이를 돕는 일이 되겠구나........"

"전쟁에서 승리한 자는 아무도 없대. 이승의 정의란 늘 반쪽이래....."

"희망을 버리면 살아 있어도 죽은 거나 다름없지. 네가 바라는 "생명수"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만,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서도 남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한다. 어떤 지독한 일을 겪을지라도 타인과 세상에 대한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가 철없는 것들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힘센 자의 교만과 힘 없는 자의 절망이 이루어낸 지옥이다. 우리가 약하고 가진 것도 없지만 저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세상은 좀더 나아질 것이다. 주님께서 이르시기를, 타오르는 분노의 불꽃을 경고하나니 가장 불행한 자들만이 그곳에 이르리라"

문득 "바리데기"의 독백이 정수리를 타고 가슴에서 온몸으로 번졌다. (사진은 JMS총재 정명석의 운동복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