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wig Van Beethoven(1770-1827)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61 Henryk Szeryng(1918~1988) violin Bernard Haitink, cond Amsterdam Concertgebow Orch 1973년 녹음(필립스)
협주곡, CONCERTO란, 라틴어로 서로 경쟁하다, 협조하다라는 뜻입니다.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가 서로 주고 받으며, 대화하고, 독주로 나가면, 뒤에서 받아 든든히 받쳐줍니다.
협주하고, 또 합주도 합니다. 흥청거리고 너울 집니다.
항상 말하지만, 협주곡은
1악장에서 주제를 제시 , 전개, 재현하고
2악장은 아다지오 혹은 그보다 느리게 선율을 깔아주고
3악장 에서는 론도의 형식으로 A-B, A-C, A-B-C의 형식으로 되풀이 하고 코다에서 끝을 장식합니다.
이 형식은 모든 협주곡에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린, 악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바이올린 협주곡의 최대의 곡입니다.
5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베토벤, 멘델스존(멘델슨), 브람스, 차이코프스키와 시벨리우스를 꼽습니다.
베토벤이 가장 평화로울 때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려고 작곡하였다 합니다.
작금에 우리 안에서도 협주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협화음은 협화음을 돋보이게도 할 수 있지만, 곡 전체에 한, 두곳이면 충분합니다.
화음에 맞지 않는 음을 오래 연주하면 결코 좋은 곡이 될 수 없습니다.
"NOBLESS OBLIGE"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고귀한 것은 상응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입니다.
OBLIGE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며칠 있으면, "탄일종이 울립니다"
1958년 성탄전야에 경기도 연천군 백학에 살 때, "탄일 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울리네 저 깊고 깊은 산속 오막살이에도 탄일 종이 울리네"를 지휘하던 목사님 딸이 그렇게도 황홀하게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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