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문학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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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99-11-30 00:00
마음에 평안을 주는 시
 글쓴이 : ilman
조회 : 2,174  

 마음에 평안을 주는 시
 
*. 책머리에/ 아동문학가 신충훈-
여기에 실린 글들은 소외된 사람들, 육신이 아파 병든 사람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글들입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화려한 색깔과 예쁜 모습 때문만이 아닙니다. 꽃에는 벌과 나비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향기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시인의 글이 아름다운 것도 같은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글 안에는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소중한
마음이 담겨 있고 삶의 향기가 살아있기 때문에 글이 더욱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전국 교도소와 종합병원에 5권씩 기증됩니다.
병상에 누워있는 분들에게 한 편의 시가 약해진 마음을 굳세게 하고, 외로운 곳에서 삶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망을 갖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글을 쓰는 우리 문인들의 노력도 가치 있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작품
 
그리움도 행복입니다/ 이인자
 
마음이 흐른 날은 하늘로 문을 연다.
시린 눈 크게 뜨고
무딘 가슴 활짝 열면
파아란 그리움으로 물이 드는 사람아!
 
쓰디쓴 커피 한 잔 침묵으로 바라보다
목울대 넘어가는 그립단 말 못하고
차라리 눈을 감고서 마시는 커피 향기.
 
바람에 낙엽 날리듯 시간을 넘길 수 있다면,
떨어진 거리만큼
그리운 시간만큼
빗방울 하나둘 세며 빈 잔 속에 담는다.
 
 
*. 들꽃 향기처럼/ 서공식
 
믿음의 들판으로 꽃향기 퍼져가고
소망의 반석 위로 하늘이 열려오면
싱그런 들꽃 같은 우리의 참사랑
자그마 몸짓으로 열린 문을 나서네
 
저 들에 번져오는 들꽃의 향기처럼
은은한 그대의 깊이 헤아릴 수 없어라
비로소 긴 기다림 눈뜨는 사랑이여
한달음에 달려가는 들꽃 같은 그리움아
 
넘쳐 넘쳐서 흐르는 온 사랑의 시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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