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조문학협회
HOME    공지사항    이야기마당    음악감상실    회원리스트    최신글보기    일정관리    운영진코너  

 

 

501
1,360
5,069
3,871,121

 
제작자 사이트가 뜹니다

 

 
작성일 : 05-09-05 19:47
냄비가 부처같다
 글쓴이 : 임영석
조회 : 2,853  
냄비가 부처같다(시조)

임영석

펄펄 끓는 물을 보니
냄비가 부처같다

펄펄 끓는 물을 안고
움직이지 않는 저 힘,

부처가 연꽃에 앉아
번뇌하는 기도같다

 
 

Total 152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2 범종/성파시조 혜관 이상태 04-07 2965
91 날개옷 장지성 01-18 2870
90 내 입이 내 삶의 꽃상여 같은 무덤이다 (시조) 임영석 01-10 3066
89 새해, 소나무를 보며(시조) 임영석 01-10 3120
88 도보여행 심호섭 09-10 2941
87 냄비가 부처같다 임영석 09-05 2854
86 늦여름 도보여행 (2) 심호섭 08-28 2918
85 부두 수채화 (3) 심호섭 08-24 9398
84 사랑이여 사랑이여 장지성 08-05 2987
83 가을은 아프다-미발표 유재건 07-31 3049
82 넝쿨 장미를 보며 임영석 07-01 4031
81 맞춤법 검사기 (2) ilman 05-31 3164
80 벽, 도배지를 보며(미발표작) 임영석 05-10 25087
79 사목 임영석 05-10 2784
78 마음 새암 하나 정윤목 04-25 3001
77 어둠을 묶어야 별이 뜬다 (2) 임영석 03-26 3066
76 발에다 바퀴를 달고 사는 여자/김수자 (사)시진회 01-14 4915
75 비한방울에 조영호 12-15 2932
74 마음 조영호 12-15 2926
73 다비식 조영호 12-15 2863
 1  2  3  4  5  6  7  8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