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선생님께서, 이다지도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를 쓰는 이들은, 단 한줄의 시를 쓸때도 영혼을 닥달하며 상당한 시간을 소모하지 않습니까. 뮤료관람은 곤란합니다. 일만선생님께서 해석은 독자 몫이라 하더이다.( 우보선생님께서 자꾸 꼬치 꼬치 물으시면, 저의 짧은 무식이  아야! 아야! 하니, 좀 봐 주십시요. 단양에서 한 잔 거나하게 올리리라) <br>일만선생님! 선생님께서 " 해석은 독자의 몫이니라"는 가르침을 달달달 외워 두었다가, 우보선생님께 요긴하게 써 먹고. 무식이 들통나기 전에 겨우 빠져 나올 것 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br>앞으로 가르침 받자 와, 녹 쓸지 않게 자주 써 먹겠습니다.  -[08/15-16:57]<br>- <br>

독자는 위에 두 연의 진행으로 보아 단순한 사물의 현상, 즉 그 어둠의 실체를 촛불밑의 어둠으로 연상하기 힘들게 보입니다.  -[08/15-13:29]<br>- <br><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

" 남겨 질 한 줌의 어둠 " 은 촛불을 켰을 때, 촛불의 그림자인 어둠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08/15-11:56]<br>- <br><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

<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 마지막 연의 &#039;어둠을 밝혀 주는 님&#039;과 &#039;촛불을 켜는 나&#039;에서 주체와 객체의 행위를 동일하게 진술하여 시적화자의 의지가 무엇인지.......  -[08/15-11:47]<br>- <br><hr size=1 color=#eeeeee width=95%>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