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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7-28 13:41
 조회 : 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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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연습을 하나 해보자.
우선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어보자.
다음으로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보자.
이제 지난 한 주간 있었던 일들 중 가장 속상
했던 일을 생각해보자.
마지막으로 양손을 번쩍 들며 ‘만세’라고
외쳐보자.
네 가지 지시사항 중 어느 것이 가장 쉬운가?
현실치료의 창시자인 William Glasser에 따르면 사람의 행동은 활동, 생각, 감정, 그리고
신체현상의 네 요소로 구성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중 사람들의 주된 문제는 신체현상이나
감정과 관련된 것인 반면 사람들이 보다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활동이나 생각이다.
우울하거나 잠이 오지 않을 때 기분을 바꾸거나 숙면을 취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것은 바로 감정이나 신체현상이 뜻대로 쉽사리 조절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Glasser는 활동과 생각을 자동차 앞바퀴에, 감정과 신체현상을 자동차 뒷바퀴에
비유하며, 무리하게 뒷바퀴를 굴리려는 대신 앞바퀴를 열심히 굴리면 뒷바퀴는 저절로 따라
구른다고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유익한 일들을 열심히 하는 하루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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