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6-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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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회 울타리를 치며,
* 들어가며,
文化는 축적입니다. 여러 가지의 생활양식이 모이고, 쌓이면 그 특유의 文化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즉, (사) 한국시조문학진흥회, 우리만의 독특한 文化가 추억이 되고 이것이 우리의 역사이고 전설이 됩니다. 우리들이 모여 우리들만의 시간들이 이 문화를 창출합니다.
약 일주일간 제 주변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발생하여 당황하고 또한, 만감이 교차하여 조금 인사가 늦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 고민만 하고, 이 큰 조직을 방치할 수 없는 국면을 맞아 여러 회원들의 추인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새 임원진을 발동하여 4월 정기총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조직을 가동합니다.
* 울타리를 치며,
우리 시진회는 사단법인으로서 다음과 같이 이사진의 업무를 분장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의 속도에 맞추어 조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려 합니다.
우선 자문위원회 및 기조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주신 임원진과 그 업무를 나누어 보면,
이사장 옥 경국
부이사장 김 민정(서울상주)
이사 서 공식(서울)
이 근구(강원)
김 인자(충남)
이 정자(충북)
김 성규(경남)
유 권재(경기)
감사 차 도연
김 보영
위의 임원들 중, 지역 대표성을 지닌 분 들은 그대로 지역적 특성에 맞추어 일을 하시기로 하고, 서울 및 경기에 거주하는 이사진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하기로 합니다.
총괄 : 김민정
대외 : 유권재, 옥경국
홍보 : 서공식
기획 : 옥경국, 이상목(짚풀 문화제 위원장)
재경 : 신선미
웹 : 성철용, 이인자, 김남이
물론, 이사장은 모든 분야를 관리합니다.
4월 정기총회, 회원 추인 후, 자문위원, 기조위원들과 연계하여 2006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회원 여러분에게 좀 더 낳은 양질의 서비스를 하기 위한 워크 샾(시간이 허락하면)을 개최하려 합니다.
우리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첫째, 여러 회원들의 시작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둘째, 시조의 진흥을 위하여 대내외적으로 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셋째, 우리들의 창구 "시조문학"을 계속적으로 발간하는 것입니다.
우선, 위의 세 가지를 목표에 더욱 중요한 것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 및 유대강화입니다.
* 맺으며,
우리 시진회는,
여러 회원들이 100% 찬성하지 않을지는 모르겠으나,
다수(Majority)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소수(Minority)의 의견 또한 무시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반대하는 집단을 동의할 수 있고(Agree to Disagree) 관용(Tolerance)과 포용으로 감싸 안겠습니다.
황망 중에 이사장 인사에 대신하오며, 좀 더 구체적인 취임사는 정기총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합니다.
어차피, 이 세상은 (사) 한국시조문학진흥회가 판치는 세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춘강, 옥 경국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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