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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7-22 01:56
 조회 : 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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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은 기초인 것 같습니다.
원천을 사장시키기 위한 시험과 개발은 무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수를 생략한, 분별없는 몇 몇 이들의 섣부른 개발로 인하여,
시조는 고시조와 현대시조로 나누어 졌습니다.
현대시조가 고시조보다 성능 좋은 개발품이라면, 소비자에게 마땅히 각광 받아야 하는대,
현재 실정은 어떻습니까?
조상이 재목감이라고 심어 놓은 시조라는 나무에, 가치치기는 하지 아니 하고,
앞선 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하였기에, 이토록 시들어 버렸습니까?
현대시조를 창시한 이의 참담한 성적표를 언제까지 감추실 생각입니까?
강은, 산을 넘을 수 없기에, 개발이란 명분으로 굽어 버렸지만,
시조라는 나무는 능히 구름을 꿰 뚫을 수 있습니다.
詩도, 고대 詩와 현대 詩로 나누어져 있습니까?
시조는 시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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