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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5-25 16:17
 조회 :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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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기차여행> 시집 (발간)/ 자헌 이정자 시집
저자/ 자헌 이정자 시인------------------
 이화여대와 교육대학원(한국어, 교육학 석사)을 나왔으며 건국대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문학석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국어국문과)에서 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이화동창문인회 이사,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계간[시조문학] 전문집필위원,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회원으로 있다.
저서-------
‘한국시가의 아니미 연구’, ‘시조문학 연구론’, ‘글쓰기의 이론과 방법’, ‘대화의 화술’, ‘논술과 논문 작성법’, ‘시 시조 창작론’
시집--------
‘가을꽃 여울 타고’, ‘하늘의 이슬로 된 진주이고자’, ‘마음이 창을 열면’, ‘영의 눈이 뜨일 때’, ‘기차여행-사계의 노래’
수상집-------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머리말-------
전략- 이 번 시조집에 실린 시작의 특징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영향이 크다. 사단법인 시조문학진흥외회의 홈페이지 http://sijomunhak.com 개설로 인해 내방 관리를 위해 태그를 배운 것이 나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이버 공간에서 영상과 음악과 글을 통하여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것이 시작에 활력이 되었다고 본다. 그 덕택에 나는 내 블로그 http://blog.empas.com/ljj313와 홈페이지 http://cyworld.nate.com/leejaheon)까지 갖게 되었다. -후략
작품----------
기차 여행
때로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
아무런 걸림 없이 떠날 수 있다면야
얼마나 자유로울까
생각만도 가슴 설레.
차창에 기대 앉아 스쳐가는 풍경 보며
먼 산도 바라보고 사색에 잠겨봄도
일탈의 자유론 시간
행복감에 젖는다.
만약에 비가 와도 그 멋 또한 아름다워
차창을 흘러내린 빗물에 어른대는
창밖의 자연 전경은
꿈결 속 풍경 같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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