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로코코주제에 의한 변주곡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말하자면 이것은 너무나 아름다워 외면당할 정도의 음악이 아닌가 합니다. 어떤 연주가도 차이코프스키를 좋아한다고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의 음악은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의 음악보다도 더 자주 연주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연주의 재미도 큽니다.
차이코프스키는 러시아 사람이면서도 서유럽적인 후기 로맨틱시대의 작곡가로(어머니가 프랑스 인) 알려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의 음악언어는 그의 조국 러시아에서 태어난 것으로 동시대의 작곡가들인 러시아 5인조와 비교한다면 일당백의 힘과 아름다움을 가진 작곡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의 위대 성을 구성하는 큰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의 어떤 작품에도 러시아의 정서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 없을 진대 그를 드보르작이나 스메타나, 러시아 5인조처럼 국민음악가로 굳이 말하지 않는 것은 바로 그의 음악이 전세계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아름다움으로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18세기는 무지개의 황홀한 빛깔에 비유되는 로코코 예술이 화려하게 꽃피던 시기입니다. 바로크 양식이 절대적인 국가의 왕성한 의욕을 나타내었다면, 로코코 양식은 인간적인 친근함과 상냥함을 가졌다고 할 수 있으나 귀족사회가 퇴폐해 가는 양상을 드러냈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 태풍의 피해가 너무 큽니다. 기후의 변화에 대한 전면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우리 자신도 남의 탓만 하지 말고, 모든 것은 자기의 탓입니다.

自知者不怨人 怨人者窮 (자기 자신을 아는 자는 남을 탓하지 않고 남을 탓하는 사람은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올해만큼 기상의 변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절감한 적이 없을만큼 그 경각심을 일깨우는 해인 것 같습니다. 나부터 지금까지의 삶의 편이성을 덜고 조금씩 불편함을 감내해서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삶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공자님 말씀~

멋진곡 들으면서 아침식사준비하고 아들하고 같이 먹고...
전곡연속 감상으로하니 클릭을 새로하지 않아도 되고 참 좋네요..
장한나의 힘있는 첼로연주..멋집니다..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