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조문학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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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06 00:47
문현의 경제시조 발표회 세번째
 글쓴이 : 문현
조회 : 3,613  
   http://blog.naver.com/singerkr/20096650055 [411]
文鉉은 시조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正歌人이다. 오래 전부터 시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실기와 이론을 공부했으며, 석사와 박사 논문이 시조를 주제로 연구하고 집필하였다. 석사논문은 ‘임기준 전창의 남창사설지름시조의 음악적 특징’을 연구하였고, 박사논문은 ‘각 창제별로 전승되고 있는 평시조의 음악적 특징’을 연구하였다. 특히 김영운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학위를 얻은 박사논문을 통하여서는 경제시조는 물론 각 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내포제, 영제, 완제 및 석암제 등 향제시조 간의 음악적 특징을 연구하여 각 창제별 저마다의 특징이 있었던 시조의 음악적 전통을 복원시켜 더 이상 사라지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목적이 있다.

문현의 이번 공연은 그동안 연구해오던 시조의 다양한 창제를 한자리에 모아 발표하는 자리이고, 또한 이 공연을 통하여 그가 태어나고 현재까지 살고 있는 서울을 중심한 경제시조의 음악적 특징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일시 : 2010년 3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공연 제목 :
겨울날의 국악여정 금요상설무대 "설중사우[雪中四友]의 향연"
문현의 경제시조 발표회 Ⅲ “학타고 저불고”

1. 평시조 “玉에 흙이 묻어”(尹斗緖 시조)
    옥에 흙이 묻어 길가에 발였으니
    오는 이 가는 이 흙이라 하는고야
    두어라 알리 있을지니 흙인 듯이 (있거라)

2. 남창지름시조 “홀문창외”
    忽聞窓外 風動竹허니 疑是郎君 曳履聲을
    何無百年 못볼임은 斷腸懷를 모르시나
    동자야 뒷동산 松林 草堂 廂間에 달비치였다 하마올 듯 (하여라)

3. 사설시조 “예로부터”
    예로부터 이르기를 天地之間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라 허였으니
    어찌허여 最貴런고 三綱五倫을 알음이라
    父爲子綱 君爲臣綱 夫爲婦綱이 三綱이요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이 五倫이라
    元亨利貞은 天道之常이요 仁義禮智는 人性之綱이니
    五常之道 모를진댄 卽近於禽獸니라

4. 남창사설지름시조 “학타고 저불고”
    鶴타고 笛불고 葫蘆甁차고 不老草 메고
    쌍상투짜고 色등거리 입고 가는 兒孩
    게 점 섰거라 네 어디로 가느냐 말 물어보자
    瑤池進宴時에 누구누구 모여 계시더냐
    그곳에 蘭陽公主 鄭瓊貝 秦彩鳳 賈春雲
    河北에 狄驚鴻 桂蟾月 沈梟烟에 白凌波라

5. 중허리시조 “춘광 구십일에”
    春光 九十日에 꽃볼날이 몇날이며    人生 百年이로되 少年行樂이 몇날이냐
    두어라 若夢浮生 아니놀고 (어이리)

6. 남창사설지름시조 “저 건너 팔문 금쇄진 안에”
    저건너 팔문(八門) 금쇄진(金鎖陣) 안에
    횡행(橫行)허는 장사(壯士)야
    거기 잠간 섰거라 네 성명이 무엇이냐
    진중(陣中)에 기(旗) 하나 섰으되 검은 바탕에 혼자로 섰으되
    한종실(漢宗室) 유황숙(劉皇叔)의 막하(幕下)
    형주군후(荊州君侯) 한수정후(漢壽亭候)며
    관공(關公)님의 말째아우
    거기장군(車騎將軍) 장익덕(張翼德)이 내 올러니
    아마도 삼국(三國)의 영웅(英雄)은 익덕(翼德)인가

<제자 출연> 남창사설지름시조 “푸른산중 백발옹이”(노래 : 임소아)
    푸른山中白髮翁이 고요 獨坐 向南峰이라
    바람불어 松生瑟이오 안개푸여 壑成虹이라
    奏穀啼禽은 千古恨이오 積多鼎鳥는 一年豊이라
    뉘라서 山을 寂寞타던고 나만 홀로 樂無窮인가

7. 사설시조 “팔만대장”
    八萬大藏 부처님께 비나니다 나와 임이 다시 만나게 하옵소서
    如來菩薩 地藏菩薩 文殊菩薩 普賢菩薩 五百羅漢 八萬伽藍
    西方淨土 極樂世界 觀世音菩薩 南無阿彌陀佛
    後世에 還土相逢하야 芳緣을 잇게되면
    菩薩님 恩惠를 捨身報施 (하오리다)


8. 임영순 창제 남창지름시조 “장판교상에” 
    長坂橋上에 環眼을 부릅뜨고 丈八蛇矛 창 메고 섯는 저 장사
    너의 성명이 무엇이냐
    나는 漢宗室 劉皇叔의 말째아우 車騎將軍 燕人 張翼德이다
    敵장사 호통소리 듣고 뒤로 주춤주춤 (하더라)

9. 우조시조 “월정명”   
    月正明 月正明커늘 배를 저어 秋江에 나니
    물아래 하늘이요 하늘위에 明月이라
    仙童아 잠긴 달 건져라 玩月하게
                   
10. 우조지름시조 “석인이 이승”
      昔人이 已乘 黃鶴去하니 此地에 空餘 黃鶴樓ㅣ로다
      黃鶴이 一去 不復返하니 白雲千載空悠悠라
      晴川歷歷 漢陽樹여늘 芳草萋萋 鸚鵡洲ㅣ로다
      日暮鄕關이 何處是요 烟波江上에 使人愁를

11. 파연곡시조 “북두칠성”
      北斗七星 橫夜半하니 淸歌一曲으로 罷宴할제
      我醉欲眠 君且去하니 明朝有意어든 抱琴來하소
      童子야 金爐에 香盡하니 設衾滅燭 (하여라)
 
12. 남창사설엮음지름시조(수잡가) “푸른산중하에”
    푸른 산중하에 조총대 들어메고 설렁설렁 나려오는 저 포수야
    네 조총대로 날버러지 길짐생 길버러지 날짐생
    너새 증경이 황새 촉새 장끼 가토리 노루 사슴
    토끼 이리 승냥이 범
    함부로 탕탕 네 조총대로 다 놓아 잡을지라도
    새벽달 서리치고 지새는 날 밤에 동녘 동대히로
    홀로 짝을 잃고 게 울음 울고 게 울음 울고
    울고 가는 외기러기는 항여 나 네 놓을세라.
    우리도 아무리 무지허여 산행 포술망정 아니 놓습네

반주진 : 이상원(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홍석복(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허성림((국립국악원 정악단 연수단원)

옥경국 10-03-11 21:41
 
통영행사가 하루 연기되니, 26일 공연에 가야겠네요.
접근성이나, 주차는 국악원이 좋지만,
입장료는? 무료인가요?

아이고, 부를 노래가 꽤 많은데?
소아, 성림이도 볼겸,.....

'시진회' 회원, 한 시간 일찍 오시면 '충무로 칼국수' 한 그릇,...
문현 10-03-11 22:47
 
한옥마을 정문 바로 왼쪽 옆의 남산국악당 전용 주차장은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만약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그 앞에 국악당 연락처가 있어 그 번호로 연락하면 직원이 처리해 줌). 여유치 않으시면 정문 바로 오른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를 유료로 이용하실 수는 있겠습니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 학생 만원인데, 오셔서 저의 처 현경채씨(016-318-5195)를 찾으시면 드리겠습니다.
최원익 10-03-14 11:21
 
26일 찾아뵈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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