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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10 00:51
 조회 : 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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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회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계간 <시조문학>지 발전에 기여하신 뜻을 감사드리고 잊지 못할 것입니다. 시진회는 <시조문학>지 발간을 위한 경제적 지원 마련과 시조문학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회원들을 모으고 사단법인체를 만들어 문예진흥기금도 수혜받고 있습니다. 이러던 중 나는 총회에서 후계자를 발표하고 시진회와의 관게를 강화하기 위헤서 정관에도 없는 명예이사장을 천거했습니다. 그에 앞서 몇 사람의 실무자로부터 당시 심응문 이사장이 그만 두게 되고 현이상인 옥경국이사장을 총회에서 자문위원장 입장에서 발표하라는 권유를 받고 임명하였습니다.
시조문학의 갈등은 오래전에서부터 기획된' <시조문학>을 시진회의 기관지로 만들고 발행인마저 제외시키려는 조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에 응하지 않자 이사장은 문예_진흥원에서 지급하는 지원금도 국가에 환수시키겠다는 말과 만일 기관지로 될 경우 발행인만큼은 넣어 주겠다는 말로 해결을 하려 하였으나 거절한 사실에서 시진회와의 갈등이 깊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이론이 있을 때 하겠음>
아마도 옥사장께서는 명년에 문예진흥지원금 신청을 하실 의향이 없을 것이기에 나의사비로 발간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워도 금년의 지원금은 개인 돈이 아니기에 그리고 책정된예산이기 때문에 변함 없으리라 믿습니다.
한국시조문학상 문제는 당시 상황이 시진회와 문학상 관계자가 같은 실무자이기 때문에ㄴ그렇게 된 것입니다. 금년부터는 시진회 임원들의 도움없이 시조문학사 주관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그동안 시진회 여러 회원님과 임원님들께 고마운 말씀과 아울러 허물을 용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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