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출생. 어려서부터 산마르코대성당의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과 작곡의 기초를 배웠고,1693년 수도사가되고,10후에 사제로 서품 되었다고 합니다. 1703∼1740년에는 베네치아 구빈원(救貧院) 부속 여자음악학교에 바이올린 교사로 근무하며 합주장• 합창장을 역임하였는데, 그 동안 학생들을 위하여 작품을 많이 만들어 학교 관현악단에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계를 작곡한 사람입니다.
그 당시 사제는 네 등급으로 미사를 직접 집전하는 사제와 그렇지 않은 사제등으로 구분되었다 합니다. 비발디는 미사를 집전하지 않아도 되는 하급사제로 미사에 참석하기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는 특히 식도락에 취미가 있는 뚱뚱한 사제였다고 합니다. 그에게 작곡을 의뢰하면 우선, 맛있는 음식으로 식도락을 한 다음 약속한 날에 맞추느라 부산을 떨기도 하고, 또한 작곡을 완성치 못하여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합니다. 그 유명한 사계도 한달 남짓한 기일에 완성하였다 합니다.
음악사적으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세 악장의 형식, 알레그로-아다지오-알레그로의 형식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는 후에 바흐와 헨델 등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의 말년에는 사제로서 맞지 않은 생활로 빈축도 많이 샀으며 끝에는 객사를 하고 말았지만, 그의 음악은 바로크시대에 찬란한 빛을 발하였습니다.
욕심과 음식, 술도 도가 지나치면, 그 후유증이 생각도 하지 않았던 곳에서 일어납니다.
내일은 광복(빛을 되찾다)절입니다. 2차 대전 종전일로 인도, 이스라엘 등 많은 나라들의 독립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체國體)는 공화국이며, 정체(政體)는 입헌민주국입니다.
조회 : 2,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