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의 고향성 연구/김민정 학위논문집
책을 내면서/ 우현 김민정----
눈에 익어 언제나 보아도 정다운 고향. 우리의 현대시조 속에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조선시대의 백자처럼 단아한 김상옥님의 시조에서 고향의 모습을 찾아보았다.
고향은 누구나 그리워 하되 고향의 모습과 고향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리하여 고향의 모습을 현대시조 속에서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아서 그것을 논문으로 택하였고 단행본을 내기에 이르렀다. 북한을 고향으로 두고 반백 년 이상을 고향을 그리워하며 시조를 쓴 우숙자 님의 작품을 살펴보고 쓴 소논문과, 대학 은사님인 강우식 교수님의 4행시를 시조와 관련하여 살펴본 논문도 함께 싣는다.-이하 생략
차례----------------
1. 현대시조의 고향성 연구/ 김상옥, 리태극, 정완영을 중심으로
2. 실향민의 고향의식/우숙자 시조집을 중심으로
3. 시조와 강우식의 4행시
지은이/ 宇玄 金珉廷--------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삼포리 생
1985년 시조문학 창간 25주년 기념 지상백일장에서 '장원'으로 등단
1999년 한국공간시인상 본상, 성균문학상 우수상 수상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서 문학박사
서울 명일중 근무, 상지대학교 출강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시조학회 회원
여성시조문학회, 서울교원문학회 이사. 시조문학진흥회 부이사장
'청소년선도방송' 집필위원 및 자문위원 역임
'서울교육' 편집위원, '교육마당 21' 명예기자 역임
국방일보 <시의 향기>란에 작품 및 해설 연재
'좋은문학', '나래시조' 편집위원
시조집: '나, 여기에 눈을 뜨네'. '지상의 꿈', '사랑하고 싶던 날', '시의 향기' 외 다수
논문: '사설시조 만횡청류의 변모와 수용 양상', '현대시조의 고향성 연구' 외 다수
지은이의 말-----------
우리의 옛날 시조에는 고향을 노래한 것이 거의 없다.
한시에는 고향 노래가 많은데도 시조에는 그런 주제가 드물다.
그 까닭을 나는 시조가 주로 노래로 불렸다는 데서 찾은 바 있다.
붓으로 쓰는 경우에는 고향 그리움을 말하기는 좋아도, 노래하는 분위기에서는
고독이나 향수를 말하기가 적절하지 못했기에 그리되었을 거라고 해석한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