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필이 온답니다. 물론, 세계에서 두번째로 유명하고, 그들만의 독특한 싸운드를 갖고 있지요.
그러나, 음악을 사랑하고, 정말로 듣고 싶은 사람들은 입장료가 너무 비싸 엄두도 못냅니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입장료를 본다면, R석 기준으로,
베를린필 : 45만원, 빈필 : 40만원, 런던, 뉴욕필 : 25만원, NHK :20만원등이고, 한국의 KBS교향악단은 약 12만원정도 입니다. 요사이 문화접대비가 인정된다하여 더욱 비싸져, 이것으로 뇌물 비숫한 접대를 한답니다. 불행하게도, 격에 맞지 않게 좋은 자리에서 졸기도 하지요.
간단히 말해서 너무 비싸다는 얘기입니다.
예를들어 빈필 아시아 순례, 1,000불 이라고, 상품을 내놓으면, 싱가폴, 상해 , 북경, 서울, 도쿄, 오사카 공연입찰, 나누기 6으로 하고, 체제비, 항공료 따로 부담하고, 그리고, 초청하는 스폰서의 이익을 더 하니 입장료는 천문학적이지요.
여하튼, 이번 빈필의 공연에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는 쇼스타코비치 정통의 연주로 유명하고, 우리나라의 자랑인 장영주양도 연주를 한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의 클래식 연주는 안보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연주회 문화가 아직, 세련되지 못해, 정숙하지 못하고, 산만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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